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중인 안양 임곡3지구 시공사로 선정된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임곡3지구 공사 수주를 공식 발표했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23일 4595억원 규모의 안양 임곡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GS건설 2757억원(60%), 현대산업개발 1838억원(40%)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안양 임곡3지구는 안양 동안구 비산로 16번길 100(비산1동) 일대, 대림대학 인근 일원(13만3418㎡)에 2229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 2009년 12월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6년만에 조합원 1461명 가운데 77.08% 찬성 동의를 받자 안양시 지난 11월 24일자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하여 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곳에는 2021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