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19

[20181129]군포시, 금연아파트 2개 단지 추가 지정.. 16곳으로 늘어나

군포시민들의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이 이어지면서 군포시가 지난 28일 당동 주공 2-1아파트, 삼성미도2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추가 지정했다. 시는 2개월의 홍보․계도를 시행한 후 내년 1월 19일부터 해당 금연아파트들의 복도, 엘리베이터, 계단,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행위가 자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군포지역 내 금연아파트는 총 16개 단지(86개 동, 6천686세대)로 늘어났다. 2016년 12월 21일 첫 금연아파트 지정 이후 약 2년 만에 시민이 직접 희망하고, 신청해 지정된 금연구역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하면 공동주택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해당 아파트의 거주 세대 중 50% 이상이 서명한 동의서와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가 시에 제출돼..

[20181128]군포시, 타지 않는 폐기물 전용 마대 제작

군포시는 지역 내 460여개에 달하는 종량제봉투 판매 업소에서 12월 1일부터 불에 타지 않는 생활폐기물 배출을 위한 전용 마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그동안 군포시민들은 깨진 유리나 도자기, 타일 등 불연성 폐기물이 가정에서 발생할 경우 일반 마대 등을 구해 담은 후 별도로 스티커를 부착(20㎏ 기준 2천원)해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또는 정확한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한 일부 시민들은 일반 종량제 봉투 등에 소량의 불연성 폐기물을 섞어 배출함으로써 폐기물 분리배출의 효과가 다소 감소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불연성 폐기물을 배출하는 시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분리배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용 마대를 제작․판매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현식 청소행정과장은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는 2..

[20181120]군포 산본1동에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동네와 마을에서 택배보관이나 안심귀가 지원, 생활공구 대여, 안심 취역지역 순찰 등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정화 등의 공공서비스 제공은 물론 때로는 주민의 쉼터로 때로는 회의공간으로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행복마을관리소가 군포에 문을 열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주택단지 내 주민의 안전과 불편한 사항들을 찾아 해결하는 새로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로 올해 경기도내 5곳에서 시범사업에 들어가는데 그 첫 시범사업지가 바로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로 지난 19일 개소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산본1동이 보다 살기 좋고 화목한 마을로 만드는 구심체가 될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10명의 상근 인원을 선발, 5인 1조로 2교대(평..

[20181117]군포책마을, 20일부터 문화예술창작촌 입주작가展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군포책마을 상설전시실에서 문화예술창작촌 입주작가展 을 진행한다. 군포책마을 문화예술창작촌은 작가들의 창작을 위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작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교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창작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문화예술창작촌 입주작가들은 지난 8월말부터 ‘작가와 만나는 시간’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워크숍 및 강연, 인문학 콘서트 등 총 34회에 걸쳐 600여명의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열리는 전시 은 입주작가 중 이지나, 이명수, 오세준, 김미소진 등 4명의 시각분야 작가가 시민들과 교류하고자 마련한 공동전시다. 전시에서는 네 명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지나 ..

[20181117]군포시시설관리공단 환경미화센터 2018년 폐기물처리 우수시설 발전상 수상

군포시시설관리공단 환경미화센터(센터장 강원모)는 15일 경주시 한 호텔에서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8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2018년 1월부터 9개월간 전국 1022개 폐기물처리시설물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및 폐기물 처리과정의 환경성·경제성·기술성을 평가했다. 매년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 부분에서 공공폐기물처리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처리시설 설치·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전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공단 환경미화센터는 열악한 근무환경속에서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쾌적한 생활환경개선에 힘쓰며 군포시 지역의 재활용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강성공 이사장은 “항상 위험에 내재되어있는 시설에서 큰 안전사고 없이 잘 관리해준 강 센터장..

[20181116]]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지원할 산업진흥원 개원

군포시 관내 2천여 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총괄하고, 예비 기업인들의 창업을 장려할 군포산업진흥원이 2016년 11월 24일부터 공사를 시작한지 2년여 만에 완공돼 지난 15일 개원했다. 군포첨단산업단지 내(군포첨단산업2로22번길 5) 위치한 군포산업진흥원은 지하 2층 지상 6층의 규모로 창업보육센터, 기업홍보관, 컨벤션홀(회의장), 교육훈련실, 기업상담실 등이 마련돼 군포첨단산업단지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 모두의 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산업진흥원이 시장 정보 수집 및 제공, 기술개발 장려, 생산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등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동시에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인들에게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1114]군포 누리천문대, 17일 별 헤는 밤 열어요

군포시가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는 17일 시민과 별을 헤는 밤을 마련한다. 군포시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가을 밤하늘의 별자리와 토성 등을 관측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대야도서관에 의하면 이번 관측회에서는 달의 특징과 달 착륙의 역사 등을 알려주는 기초 천문 강좌, 천제망원경을 이용한 토성 관측, 가을 별자리 관측 및 별자리 이야기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을 밤하늘을 알아본다. 누리천문대의 여러 시설도 견학 및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참여 비용은 없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군포시민은 부담 없이 전화(031-501-7100) 또는 인터넷(www.gunpolib.go.kr/nuri)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20181114]군포시 궁내동에 ‘낙엽 밟는 거리’ 2개소 조성

'시몬, 너는 아는가, 낙엽 밝는 소리....' 도로변 노란 은행나무 단풍을 비롯해 울긋불긋 아름다운 빛을 내뿜던 단풍잎들이 하나, 둘 바람에 떨어져 날리며 멋진 낙엽거리에서 누구나 시인이 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가을의 예쁜 풍경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저장하고 싶으면 군포시 궁내동의 ‘단풍․낙엽 거리를 가보자. 온 세상을 울긋불긋 물들게 한 아름다운 단풍이 지난 주중에 몰아친 비바람에 떨어져 낙엽거리를 연출하고 있어 붉은 빛을 내뿜는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지 못하고 저물어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시민들에게 낙엽거리는 큰 위안이 된다. 궁내동은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문화의 거리(한숲사거리~산본금강2차 아파트 맞은편 육교) 500m와 한양백두 아파트 입구~수리초등학교 앞 산책로 구간 1..

[20181114]군포시평생학습원, 3년째 창의 놀이 마을강사 양성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13일 2018년도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창의놀이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6년에 처음 개설돼 올해로 3회 째 운영된 창의놀이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민을 마을 강사로 양성,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시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 개강한 2018 창의놀이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업사이클 창의놀이와 관련한 교육 및 놀이감 기획, 현장실습 등이 총 15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놀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놀이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업사이클 놀이감을 만드는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

[20181113]군포시, 민․관 협치를 위한 공동학습 나섰다

군포시가 행정영역에서 시민 참여의 장을 넓히기 위한 ‘100인 위원회’ 구성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군포시는 지난 9일 ‘협치가 뭐지’라는 주제로 개최한 강연회에서 참여 시민 및 공무원들에게 ‘일방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정책 과제 설정부터 결정 및 집행 그리고 평가의 과정 전반에 걸쳐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체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복 전 서울시 협치자문관과 유문종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을 초빙, 민․관이 공동으로 협치를 공부하는 자리에서 협치 실행 조직으로서의 ‘100인 위원회’를 소개하고, 구성 과정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한 것이다. 이날 시가 강연 전에 배포한 유인물과 강연 과정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시는 협치 회의 참여 인원을 공모로 뽑을 방침이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