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1690

[20220629]안양우체국사거리 육교 확 바꾼다. 8월 15일 준공 예정

2022.06.29/ #안양 #도시기록 #우체국사거리육교 #안양초교앞/ 안양우체국사거리 육교(만안구 안양동 1189-1 일원)를 확 바꾸는 리모델링 정비공사에 들어갔다. 안양우체국사거리 육교는 지난 1994년 준공돼 30년째가 돼 가는 노후시설로 정기 안전검사 결과 C등급으로 평가, 그동안 꾸준하게 보수가 있어 왔다. 시는 그러나 안전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보수보강으로 내구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 육교는 사업비 6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교량부와 계단부에 캐노피가 설치되고 115m 길이의 안전 난간이 가설되며 경관조명이 설치되는 등 오는 8월15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702]물놀이장.피서지가 된 수암천 다리밑 풍경

2022.07.02/ #수암천 #물놀이 #도시기록/ 안양기억찾기탐사대 204차 탐사날 수암천 율목3교 다리밑에서/ 수암천에서 아이들의 물놀이를 보는것이 얼마만인가. 비가 온후 메말랐던 하천에 시원한 물이 꽐꽐 흐르자 어이들이 물놀를 나와 물싸움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신나게 즐긴다. 따가운 햇살을 가려주는 그늘진 다리밑은 시원한 바람까지 부는 더위를 식히는 명당 자리로 부모님들이 과일과 간식까지 싸갖고와 돗자리를 깔고 나누면서 그야말로 피서지가 됐다.

[20220701]안양 평촌 국토연구원 자리에 새건물 짓고있다.

2020.07.01/ #안양 #평촌 #옛국토연구원 #평촌푸르지오센트럴파크 #건축물/ 안양시청앞 안양 동안구 시민대로 254(관양동 1591-6). 안양시청 정문앞에 자리한 옛 국토연구원 부지에 새 건물(주상복합-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을 짓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국토연구원은 1994년 4월 17일 준공한 지하 2층~지상 10층(연면적 1만9천961㎡) 규모로 연구소다운 설계로 특특한 미를 뽐내 안양시로 부터 아름다운 건축물 대상을 받기도 한 건축물이었다. 정부의 공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매물로 내놨던 종전부동산이었는데 총 10차례 유찰된 후 2014년 11월에 안양에서 병원사업을 하는 개인 K씨에게 710억원에 매각됐다. 연구시설 용도로 건물이 지어졌지만 유찰 과정에서 업무·숙박·의료시설용으로 ..

[20220625]안양 삼덕공원에 새로 설치된 짝퉁(2번째 모형) 굴뚝

2022.06.26/ #안양 #삼덕공원 #공장굴뚝 #모형 #짝퉁/ 안양4동 삼덕공원에 오랫만에 들렸더니 삼덕공원의 전신인 삼덕제지를 상징하는 공장 굴뚝 모형이 바뀌었다. 삼덕제지 안양공장을 기증하신 전재준 회장은 공원을 조성할때 공장의 싱징인 굴뚝을 그대로 남겨줄것을 안양시에 요청했으나 안전(실질적인 조사는 했나?)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기증자의 요청을 무시한채 무참하게 파괴해 버렸다.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전재준 회장이 노발대발 반발하자. 안양시는 공원 개장을 앞두고 당초 굴뚝의 1/3정도 되는 짝퉁(모형) 굴뚝을 세우고 전재준 회장을 모시고 개장식을 가진바 있다.삼덕공원 개장 이후공원을 방문한 안양시민들을비롯한 방문객들은 이같은 내막을 알지못한채 공원 중앙에 서있던 굴뚝이 당초 공장에 있던 굴뚝..

[20220621]자연형 생태하천 학의천에 인공 꽃밭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2.06.19/ #안양 #학의천 #생태하천파괴 #인공꽃밭/ 안안양시가 자연형 생태하천임을 내세우며 자랑해 온 학의천 산책로 주변 나무들이 짤려지고, 급기야는 학의천의 숨어있는 보물격인 꼬리명주나비 산란지로 안양 관양교 주변 쥐방울 군락지가 어느날 몽땅 사라지더니 최근에는 학의천 남단 관양동 구간 흙길 산책로 곳곳에 화초를 심은 인공적인 꽃밭들이 생기고 있어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과 보전에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은 수촌교 다리밑과 대한교와 동안교 주변에 조성된 인공 꽃밭들이다.

[20220619]안양 학의천의 새로운 명물 대형 흰수염 메기

2022.06.19/ #안양 #학의천 #흰수염메기/ 안양 학의천(관양동 대한교와 동안교 중간의 평촌더샵앞 세월교 다리밑에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아 가는 흰 수염 메기입니다. 크기가 어른 팔뚝만한데 간혹 시민들이 던져주는 과자 등 먹이를 놓고 잉어들과의 다툼에서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활기찬 녀석이랍니다. 지난 2월에는 두마리가 보였는데 오늘은 한마리만 보이네요.

[20220619]안양 학의천에는 비단잉어도 산다

2022.06.19/ #안양 #학의천 #비단잉어/ 안양 학의천(관양동 대한교와 동안교 중간의 평촌더샵앞 세월교 다리밑)에 사는 명물 비단잉어입니다. 한동안(2-3달) 안보이더니 오늘 모처럼만에 보네요. 요 녀석은 여행을 좋아하는지 짧게는 2-3일 길게는 1주일에서 서너달까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곤 하지요. 이 세월교 다리밑에는 잉어떼가 득실득실하고 그중에 주황색 무늬가 선명하게 예쁜 요 녀석과 더불어 고등색 줄무늬를 가진 잉어도 있고, 하얀 수염이 멋진 어른 팔뚝만한 메기도 살지요. 또 큰 대접 크기만한 왕거북이도 가끔 얼굴을 내밀어 이들 신기한 녀석들을 보기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또 이 세월교 다리 남쪽으로는 학의천 명물 1호로 여름철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멋진 왕버드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