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1548

[20240630]안양 평촌학원가 뒷쪽 언덕의 느티나무 설화

2024.06.30/ #도시기록 #안양 #오래된것 #느티나무 #200년 #평촌 #신말 #신촌동/  안양시 학원가 뒷쪽인 동안구 신촌동 1067-6 언덕위에 있는 수령 200년이 넘는 느티나무. 과거 신말 사람들이 나무위에 올라가 놀만큼 사랑을 받았던 마을 정자목같은 나무이지요. 평촌 신도시 개발시 이 나무를 보전하기 위해 경관녹지 1개소(소공원)를 만드는 도시계획을 별도 수립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소공원 명칭이 느티나무 공원입니다. 그런데 이 나무옆에는 천년이 넘는 어미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1960년대 신말 잔치집에 온 안양 깡패들이 잔칫상을 늦게준다고 불을 질러 타버렸다고 합니다. 이 언덕에는 마치 설화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동네 주민들은 사실 현재 이곳에 느티나무가 ..

[20240624]안양 평촌역으로 이름 바뀐 벌말역 준공표지판

2024.06.21/ #도시기록 #공사준공표지판 #안양 #벌말역 #평촌역/  안양시사 집필 의뢰를 받고 나를 인터뷰하기 위해 안양을 방문한 한국학연구원의 한 연구원으로부터 미처 몰랐던 얘기를 들었다."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 내렸더니 승강장 벽면에 벌말역이라 쓰여진 준공표지판이 있더군요. 평촌의  엣이름 너무 예쁜데" 그 얘기를 듣고 다음날 달려가 기록으로 담았다.동판으로 제작한 공사 준공 표지판이 부착된곳은 지하2층 하행선 승강장 5-2 출입구 앞이다.(당시 동판 부착 장소앞 의자에 사람이 앉아있어 양해를 구하고 동판만 아렵게 찍을수 있었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 개통 당시에는 순 우리말을 딴 벌말역으로 명시돼 사용되다가 나중에 평촌역으로 바뀌었다. 평촌역은 개통을 앞두고 처음 역명을 지을 때 경남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