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연구자, 쇠뿔현호색 명명자로 "식물의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 책을 출판한 김영희 작가 북 콘서트가 그린캔퍼스가 주최하고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과 한국세밀화학교 주관으로 마련돼 6월 8일 오후2시 의왕시 그린캔퍼스에서 열린다. 참가비용은 북토크 입장료 5000원과 도서구입비(24000원)이며 간단한 차와 드립커피가 제공된다고 한다. 한국명과 국제적 학명을 오가며 만나는 식물의 이름은 다양한 이유로 탄생한다. 주로 생김새, 생태, 전설, 먹을 수 있는지 등에 따라 지어진다. 하지만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이해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식물의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 책은 국립수목원 등에서 연구자로 일하면서 이름 없는 들꽃에 ‘쇠뿔현호색’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식물 전문가가 쓴 이름에 관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