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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의왕 백운저수지 톺아보기(2019.07.27)

경기문화재단/ 경기그레이트북스 20 경기도 근현대 생활문화 III 양훈도 백운저수지 답사일 : 2009년 7월 17일 평촌 들판 젖줄이었던 저수지 의왕~과천 고속도로에서 언뜻언뜻 내려다보이는 백운호수는 아름답다. 여름에는 푸른 물살을 가르는 모터보트가 시원해 보이고, 겨울에는 호수 얼음을 지치는 광경이 흐뭇해 보인다. 호수를 둘러싼 청계산과 백운산 줄기의 숲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색감을 호수 수면 위에 드리운다. 이렇듯 의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가볼 만한 곳 첫손에 꼽히는 백운호수는 원래 농업용 저수지였다. 백운저수지 축조가 시작된 해는 1951년이다. 그해 9월 1일 서쪽 산자락에서 흙을 퍼다가 제방을 쌓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원래 이곳에 저수지를 만든다는 계획은 일제강점기부터 있었다...

[20240115]1951년 무렵 성 라자로마을 나환자 요양원 숙소

2024.01.15/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성라자로마을 #의왕 #since1951/ 1951-52년 무렵 나환자들이 거주했던 성라자로마을 요양원 숙소. 성 라자로마을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원골로 66)에 위치한 천주교 최초의 구라사업 기관으로 1950년 6월 2일에 설립되었다. 1945년 광복 후 서울 근교의 유랑 나환자들에 대한 구호 및 의료사업의 필요성을 느낀 메리놀외방전교회 소속의 캐롤(Carroll,G.) 주교가 1950년 6월 부천군 오류동에 성라자로원을 개원하였으나 6·25전쟁의 발발로 그 활동이 중단되고 말았다. 그러나 전쟁으로 약 8,000명에 달하던 나환자들이 수용소에서 풀려나 극도의 빈곤과 질병에 버려지자, 캐롤 주교는 1951년 경기도 화성군 일왕면 오금리 산 87(현 의왕 ..

[20240115]1951년 무렵 성 라자로마을 성당과 종탑

2024.01.15/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성라자로마을 #의왕 #since1950/ 1950년대 성 라자로마을 초창기 성당과 종탑. 성 라자로마을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원골로 66)에 위치한 천주교 최초의 구라사업 기관으로 1950년 6월 2일에 설립되었다. 1945년 광복 후 서울 근교의 유랑 나환자들에 대한 구호 및 의료사업의 필요성을 느낀 메리놀외방전교회 소속의 캐롤(Carroll,G.) 주교가 1950년 6월 부천군 오류동에 성라자로원을 개원하였으나 6·25전쟁의 발발로 그 활동이 중단되고 말았다. 그러나 전쟁으로 약 8,000명에 달하던 나환자들이 수용소에서 풀려나 극도의 빈곤과 질병에 버려지자, 캐롤 주교는 1951년 경기도 화성군 일왕면 오금리 산 87(현 의왕 내손동)에 20만평의..

[20240115]안양화약고 발화(1946.04.21 동아일보)

2024.01.10./ #아카이브 #옛신문 #기록 #역사 #동아일보 #since1946/ 동아일보 1946,04,21일자 기사. 안양화약고 19일 발화 “19일 정오경 안양에 잇는 전군용지 산에서 돌연 큰불이 났는데 이는 전에 일인들이 산에저정했든 폭발화약을 폭발 식혀 업새다가 불덩어리가 나무에 연소된 것이다 불은 곧 진화되었스나, 산에는 아직도 폭발물이 남어있는만큼 금후 안전한대책을 마련하여 주기를 일반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옛 어르신들의 구술과 기록을 보면 일제는 박달군용지에 1941년경 일본군 평양육군병기창 안양분창을 건살해 탄약고를 비롯 각좉 군수물자르 저장했디.일본 패망후 군용지 시설을 접수한 미군이 탄약고를 폭발시켜 저정된 포탄을 없앴다. 하지만 엣 신문들을 보면 미군의 탄약고 폭팔 이후에도..

[20240114]안양지역 12.16 대통령선거 부정선거 자료집(1987년)

2024.01.14/ #아카이브 #기록 #대통령선거 #안양 # #민중미술/ 1987년 12.16 대통령선거 부정선거에 대해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안양지역 자료집으로 안양지역공정선거감시단,안양민주노동자연합준비위원회, 한국기독노동자안양지역연맹준비워원회, 경서지역기독청년협의회(EYC), 민주쟁튀경서지역기독공동위원회에서 공동발행했다. 자료집 잎 표지에는 구림사랑 동우회 우리그림에서 제작한 걸개그림 열사해원도, 뒷면에는 협처가 소개됐는데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故신하철, 초대 민선시장을 역임했던 故이석용, 현재도 안양지역 원로로 활동하고 계신 임정조 고문 등 낯익은 이름들이 보인다. 이 자료는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에서 활동한 이억배 작가가 수집해 보관해왔던 기록물로 지난 2019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시..

[20240114]우리그림 소식지 제7호(1989.05.01일자)

2024.01.14/ #아카이브 #기록 #우리그림 #안양 #동우회 #민중미술/ 그림사랑 동우회 '우리그림' 에서 발행했던 소식지 제7호 자료다. 이 자료는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에서 활동한 이억배 작가가 수집해 보관해왔던 기록물로 지난 2019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시점時點·시점視點-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현재는 경기도 메모리에 저장돼 있다. 1980년대 격동하는 정세 속,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지역문화운동이 벌어졌던 곳이 바로 안양(안양, 군포, 의왕)이다. 그림사랑동호회 ‘우리그림’은 '신바람 나는 그림', '함께 누리는 그림', '참삶을 지향하는 그림'을 슬로건으로 지역문화운동의 전성기를 이끌며 시민과 함께 미술의 대중화를 선도한 지역 미술문..

[20240114]우리그림 소식지 제6호(1988.11.30일자)

2024.01.14/ #아카이브 #기록 #우리그림 #안양 #동우회 #민중미술/ 그림사랑 동우회 '우리그림' 에서 발행했던 소식지 제6호 자료다. 이 자료는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에서 활동한 이억배 작가가 수집해 보관해왔던 기록물로 지난 2019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시점時點·시점視點-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현재는 경기도 메모리에 저장돼 있다. 1980년대 격동하는 정세 속,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지역문화운동이 벌어졌던 곳이 바로 안양(안양, 군포, 의왕)이다. 그림사랑동호회 ‘우리그림’은 '신바람 나는 그림', '함께 누리는 그림', '참삶을 지향하는 그림'을 슬로건으로 지역문화운동의 전성기를 이끌며 시민과 함께 미술의 대중화를 선도한 지역 미술문..

[20240114]우리그림 소식지 제5호(1988.08.05일자)

2024.01.14/ #아카이브 #기록 #우리그림 #안양 #동우회 #민중미술/ 그림사랑 동우회 '우리그림' 에서 발행했던 소식지 제5호 자료다. 이 자료는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에서 활동한 이억배 작가가 수집해 보관해왔던 기록물로 지난 2019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시점時點·시점視點-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현재는 경기도 메모리에 저장돼 있다. 1980년대 격동하는 정세 속,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지역문화운동이 벌어졌던 곳이 바로 안양(안양, 군포, 의왕)이다. 그림사랑동호회 ‘우리그림’은 '신바람 나는 그림', '함께 누리는 그림', '참삶을 지향하는 그림'을 슬로건으로 지역문화운동의 전성기를 이끌며 시민과 함께 미술의 대중화를 선도한 지역 미술문..

[20240114]우리그림 소식지 제4호(1988.05.20일자)

2024.01.14/ #아카이브 #기록 #우리그림 #안양 #동우회 #민중미술/ 그림사랑 동우회 '우리그림' 에서 발행했던 소식지 제4호 자료다. 이 자료는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에서 활동한 이억배 작가가 수집해 보관해왔던 기록물로 지난 2019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시점時點·시점視點-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현재는 경기도 메모리에 저장돼 있다. 1980년대 격동하는 정세 속,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지역문화운동이 벌어졌던 곳이 바로 안양(안양, 군포, 의왕)이다. 그림사랑동호회 ‘우리그림’은 '신바람 나는 그림', '함께 누리는 그림', '참삶을 지향하는 그림'을 슬로건으로 지역문화운동의 전성기를 이끌며 시민과 함께 미술의 대중화를 선도한 지역 미술문..

[202401014]우리그림 소식지 3호(1988.04.15일자)

2024.01.14/ #아카이브 #기록 #우리그림 #안양 #동우회 #민중미술/ 그림사랑 동우회 '우리그림' 에서 발행했던 소식지 3호 자료다. 이 자료는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에서 활동한 이억배 작가가 수집해 보관해왔던 기록물로 지난 2019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시점時點·시점視點-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현재는 경기도 메모리에 저장돼 있다. 1980년대 격동하는 정세 속,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지역문화운동이 벌어졌던 곳이 바로 안양(안양, 군포, 의왕)이다. 그림사랑동호회 ‘우리그림’은 '신바람 나는 그림', '함께 누리는 그림', '참삶을 지향하는 그림'을 슬로건으로 지역문화운동의 전성기를 이끌며 시민과 함께 미술의 대중화를 선도한 지역 미술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