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을 대표하던 오봉막걸리 생산이 개업 49년만에 종료돼 더이상 맛볼수 없게됐다. 오봉막걸리를 생산하는 민속주 오봉주조가 위치한 의왕시 고천동의 재개발로 2024년 3월까지 이주해야 하는데 오봉주조측이 폐업을 결정히고 2023년 12월 16일 생산을 마지막으로 공장 문을 닫아 의왕막걸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의왕문화원 발행의 의왕문화 22호 기록을 보면 오봉주조는 초평동 있던 양조장과 과천의 양조장을 합쳐서 류지연(성지학원 설립자)남이 시작한 고천합동양조장이 그출발로 1974년 1월 현재의 자리인 고천동에서 개업했다. 1996년부터 홍순현 대표가 이어받아 직접 경영하면서 오봉주조라 히였다. 막걸리 상표는 처음에 고천막걸리로 출발하여 오봉주(오봉주)로 바뀌는데 2007년 새롭게 상표 등록을 하면서 오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