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1 10

[20211208]안양예술공원 무장애길을 산책하다

2021.12.08/ #안양 #무장애길 #안양예술공원 #삼성산/ 햇살이 따사로운 초겨울 길목에 안양예술공원의 삼성산 자락 무장애나눔길을 걸었다. ‘무장애(無障碍)나눔길’은 교통약자층(장애인,노약자,임산부,어린이 등)을 위한 UD(Universal Design)과 BF(Barrier free)가 반영된 산책로를 말한다. 안양예술공원이 자리한 삼성산 자락에 설치된 무장애 나눔길을 보면 안양사 입구 주자창에서 예술작품 ‘빛의 집’까지 300m구간에 목재데크 산책로와 안전난간, 난간손잡이, 전동휠체어 충전소, LED유도등, 등의자와 같은 시설물이 설치됐다. 이용자수와 혼잡도를 고려해 산책로의 폭을 2m 확보하고 휠체어의 이동이 용이하되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도록 최대 경사 8%이하의 완만한 산책로가 마련됐다. ..

[20211208]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 나무는 왜 싹뚝 짤렸을까

2021.12.08/ #안양 #나무 #절단/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 심어진 나무 한그루가 싹둑 잘려졌다. 왜 잘려졌을까 잘려진 부위를 보니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 이유가 있겠지만 보기 마음 아프다. 다른나무들은 잘 자라고 있고만. 시민댓글 김태연 나무를 심을때 싹둑 잘라서 심었다가 겨우연명하다가 결국 죽었거든요.. 그래서 잘랐어요. 그 과정 사진이 저에게 다 있습니다. 옮겨심을때도 가지 심하게 자르면 죽는걸 안 사례입니다.

[20211210]‘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환영한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제정 환영 공동성명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환영한다. 우리는 지구촌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기본원칙을 현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국가정책에 적용하도록 제정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 2021년 12월 9일 국회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을 제정 하였다. 이는 기후위기로 촉발된 경제, 환경, 사회의 지속불가능성을 극복해야 한다는 국민적 염원을 정치권과 정부가 수용하고 합의하여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간 한국사회는 경제성장, 민주주의 발전, 복지정책의 확산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국민건강의 위협을 비롯하여 사회 전 분야의 지속불가능성은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다. 대한민국의 지속불가능성은 경제, 환경, 사회의..

[20211210]안양여고사거리에 LGU+전선지중화공사 롤러참사 임시분향소 설치

2021.12.10/ #참사 #추모/ 안양여고사거리 인근 LGU+전선지중화공사 롤러참사 사망자 릴레이 추모-4일차. 안타깝고 억울하게 돌아가신 건설노동자 3인을추모하고자 참사 현장앞 인도 한켠에 마련했던 임시분향소가 현장앞 음식점 개성면옥의 협조로 주차장 앞쪽에 새롭게 정성스레 마련되어 12월 말일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새 분향소가 마련된 12월 10일 첫날에는 안양시민단체연대회의가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11210] 안양 중앙시장 허파 골목에 있는 포장마차

2021.12.10/ #안양 #중앙시장 #포장마차/ 소주 한잔 기울이고 싶을 때면 언제든 찾아갔던 투박하고 정겨운 아지트 포장마차. 안양시의 경우 동네 뒷골목 초입에 둥지를 틀었던 포장마차들은 대부분 사라져 실내포차로 바뀌었고, 중앙시장 냉천로 골목 중앙성당앞에 2-3개 삼덕공원앞에 6-7개, 안양로303번길(허파골목)에 4-5개 정도만이 남아있다. 사진은 안양로 303번길 허파골목길 포장마차^^

[20211221]LGU+는 안양 중대재해 사망사고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라!

기자회견문 LGU+는 안양 중대재해 사망사고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라! 12월1일 오후6시41분 안양시 박달동 도로에서 LGU+전선지중화공사를 하던 노동자 3분이 아스콘 다짐 롤러에 깔려 숨졌습니다. 롤러가 불과 2~3m정도 전진 했는데 노동자 3분이 현장에서 죽는 정말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조금만 안전을 생각했다면 발생할 수 없었던 중대재해사고가 내년 1월27일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또 발생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선 이번 중대재해사고로 돌아가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유족들의 슬픔에 위로를 보냅니다. 위험한 작업환경에서 일하다 죽은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고 김용균 열사의 3주기가 며칠전 지났지만, 다단계 하청구조에서 이루어지는 노동자의 위험한 작업환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