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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안양시, "안양을 공정무역도시로 만들겠다" 선포

안양지역뉴스/안양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을 공정무역도시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최 시장은 10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에서 소외된 노동자와 생산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 공정무역마을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정무역도시 안양을 만들 것을 선언한다고 힘줘 말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이란 지난 1997년부터 유럽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소개하고 생활 속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NGO 등이 함께 참여하는 14일간의 캠페인이다.

이날 포트나잇 행사에는 최대호 시장, 한금희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김정희 안양공정무역협의회 대표, 안양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안양시의원 및 공정무역활동가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현장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안양시는 지난 7월 안양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9월에는 안양공정무역협의회를 구성하며 민관협력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 10월 들어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정무역 온라인학교를 운영하며 공정무역에 대한 청소년 인식 향상 및 착한 소비문화정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2021년 공정무역 도시인증을 목표로 공정무역 교육, 캠페인, 판로확대 등 다양한 공정무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공정무역도시 선언을 시작으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공평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가치와 인식을 확산시켜 시민들과 함께 공정무역도시 인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