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6/ #안양 #동네 #골목 #삼덕공원 #수암천/ 하천 생태계 배려 없는 무지막지한 돌다리. 삼덕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지하주차장 상부 잔디 마당에서 수암천 건너 안양공고쪽 도로(양화로 28번길)를 연결하는 화강암 징검다리 돌다리가 놓여졌는데 징검다리돌을 고정하기 위해 바닥 부분에 쌓은 돌의 움직임을 막기 위한듯 철망으로 칭칭 감아 놓았다. 물고기 등 생태동물의 이동은 어찌하라고.. 징검다리 돌도 화강암을 사각으로 자른 불품없는 대리석을 일직선으로 놓았다. 이왕이면 자연석, 크기도 건너다 중간에 잠시 멈추도록 크기도 다양하게 돌도 직선보다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놓으면 좋지 않았을까. 안양시가 학의천과 안양천 돌다리들은 여백과 곡선 등 디자인적 요소도 가미해 그동안 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