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7]군포 선거구 하나 없어졌다... 군포갑·을 통폐합 국회 통과
국회가 7일 4·15 총선에서 세종을 2개 선거구로 나누고 경기 군포의 갑·을 선거구를 하나로 합치는 내용의 획정안을 확정했다. 지난 4일 여야 교섭단체 3당이 획정위에 제출한 합의안을 반영한 것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175명 중 찬성 141명, 반대 21명, 기권 13명으로 가결했다. 획정안의 주요 골자는 세종을 2개 선거구로 나누고 경기 군포 갑·을 선거구를 합치는 내용이다. 군포는 현재 이학영·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다. 획정안이 확정되면서 이들 두 의원 중 한 명은 낙천이 불가피해졌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5일 선거구 조정이 확실한 군포 선거구를 전략지역으로 지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