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남부시장 도깨비 야시장이 내년 3월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임시운영에 나섰으나 첫날인 15일에는 당초 계획한 매대수(30개)의 30%에 불과한 10개, 둘째날인 16일에는 8개의 먹거리 판매대만 설치.운영에 나서는 등 막대한 사업비 투입에도 불구하고 당초 기대에 못미쳐 빠른 보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매주 목∼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남부시장 도깨비 야시장은 안양시가 청년 창업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추진해온 사업으로 2018년 행정안전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야시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야시장 조성 50억, 골목상권 활성화 50억, 영세 착한가격업소 지원 10억(지방비 포함) 총 110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