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동안치매안심센터가 19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양시가 사업비 15억2천7백만원을 들여 구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소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891.25㎡의 지상3층 건물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으로 금년 2월 공사설계 후 5월 착공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공공치매센터로는 경기 서남부권 유일의 단독 건물이며, 치매 진단부터 돌봄까지 체계적 통합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됐다. 전문인력 12명이 배치된 가운데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쉼터, 환자가족을 위한 가족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이를 기반으로 낮시간 치매환자를 돌보는‘기억모음교실’, 인지훈련을 교육하는‘기억키움교실’, 인지훈련기회를 제공하는‘기억배움교실’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