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받는 아동을 위한 보호기관이 안양에도 마련돼 오는 4월 3일 오후3시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119 계양빌딩 7층에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갖는다.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은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으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담실2, 미술치료실, 인지치료실, 놀이치료실, 보호자 대기실 등이 갖춰지며 임상심리치료사와 상담원 등 아동학대 예방에 전문지식을 갖춘 직원 13명이 업무를 맡는다. 이곳에서는 아동들을 모든 학대로부터 지키고, 그와 관련해서 아동 및 부모대상 치료를 주 업무로 담당한다. 특히 아동을 학대하거나 학대가 의심되는 가정에 대한 수사도 의뢰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안양시에 신고 접수된 아동학대 건수는 3백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경기도내 지자체 중 10위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