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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중국 교환공무원, 의왕시 중학생들에 '재능기부'

의왕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셴닝(咸寧)시에서 파견돼 의왕시에서 교환근무 중인 중국 공무원 비에화중(別華中), 왕량(汪亮)씨가 의왕시 중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했다. 두 중국 공무원은 최근 중국 텐진(天津)으로의 교환방문을 앞둔 의왕 덕장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중국을 소개하고, 중국 방문시의 주의점과 요령 등을 설명했다. 이들은 중국의 일반현황과 함께 현지 예절, 인사말 등을 들려주고 국제교류 때 지켜야 할 에티켓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덕장중학생 17명과 인솔교사 등 21명은 22일부터 3박 4일 동안 자매학교인 텐진(天津)시 북진구에 소재한 보육학교를 방문한다. 홈스테이 교환방문 형식으로 이뤄지는 중국 방문에서 덕장중학생들은 중국인 학생 각자의 가정에 묵으며 같이 수업에 참여..

[20160913]군포시와 파란이사그룹 ‘저소득층 무료 이사지원’ 협약

군포시에 행복의 파랑새가 찾아왔다. 시는 지난 12일 파란이사그룹과 ‘저소득층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란이사그룹 노인석 대표의 군포시 복지사업 후원 약속을 통해 이뤄진 이번 협약에 따르면, 군포지역의 저소득층(보증금 1천만원 이하의 자녀 가구)이 이사를 할 때 시의 추천을 받을 경우 5톤 이하의 포장이사 서비스가 무상 제공된다. 이와 관련 21일 첫 수혜자가 나올 예정인데, 파란이사측은 향후 1년간 횟수의 제한 없이 적합한 지원 사례가 발행하면 적극 봉사를 제공해주기로 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사다리차 등 부가서비스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이사할 때 목돈을 아낄 수 있으니 주거지를 옮기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별한 변동이 없는 한 이번 업..

[20160913]박찬경 감독작 제5회 APAP 공식 트레일러 공개

박찬경 영화감독이 연출한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5)의 트레일러가 공개돼 화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필운 안양시장)은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축제인 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5th Anyang Public Art Project, 이하 APAP 5)의 개막에 앞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미술계 축제에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트레일러(예고편)를 제작하는 것이 추세로 이번 트레일러는 APAP 5 개막 이래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지난 11년간 지속된 공공예술 축제를 통해 변화된 안양의 풍경에 초점을 맞춰 제작되었다. 박찬경 감독이 연출한 영상은 시민을 중심으로 준비되고 있는 APAP 5콘셉트에 맞춰, 지난 11년간 APAP를 통해서 설치된 공공예술작품과 지역주민들이 조화..

[20160912]옛 안양경찰서 부지 반도건설에 매각

안양시가 뚜렷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채 10여년 가까이 방치해 오다 시와 시의회의 매각 결정으로 공매에 나선 옛 안양경찰서 부지와 건물이 최저입찰가를 훨씬 웃도는 408억원의 높은 낙찰가격으로 반도건설에 매각됐다. 반도건설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가 지난달 26일부터 9월 9일까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76-1 외 1필지'의 옛 안양경찰서 대지 및 건물 입찰을 실시해 지난 9일 개찰한 결과 반도건설이 최저입찰가 294억 원보다 39.05% 높은 408억 원을 써내 낙찰자로 선정됐다. 옛 안양경찰서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대지면적은 6372㎡, 건물면적은 4008㎡으로 지난해 공시지가 기준으로 186억원이었다. 안양시는 반도건설과 오는 30일 매매계약을 체결한뒤 60일 이내 소유권을 이전할 예정..

[20160912]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2016) 10월 팡파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안양 공공예술 프로젝트'(APAP· Anyang Public Art Project)가 오는 10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두 달간 안양예술공원과 안양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 APAP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자체를 하나의 미술관으로 만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안양의 지형·문화·역사 등에서 얻은 영감을 도시 곳곳에서 미술·조각·건축·영상·디자인·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구현해 선보이는 자리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APAP는 3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유일 공공예술 '트리엔날레(Triennale)'로 2005년 안양유원지 일대에서 처음 시작한 국내 최초의 공공예술로 지난 10여년 간 이영철, 김성원, 박경, 백지숙 예술감독을 통..

[20160912]성결대 음악극 '1984 안양읍내' 공연

성결대학교 SKU 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오는 20~22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총 3회에 걸쳐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음악극 '1984 안양읍내'를 공연한다. 1984 안양읍내는 손톤 와일더의 '우리읍내'를 번안한 작품으로 지난 1938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각광받고 있는 현대 명작으로 알려졌다. 평범한 작은 마을을 중심으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극적 구성과 기법을 통해 일상에서 무의미하고 사소하게 느껴지는 평범한 순간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한 것임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예술감독 및 총괄기획은 성결대 연극영화학부 이원현 교수가, 연출은 성결대 파이데이아학부 이신영 교수가 맡아 작품의 밀도를 높였다. 또 극적 재미와 감동을 한층 높이기 위해 12명의 연기자가 일인 다역으로 연기하는 대본으로 원작을 재구성했..

[20160911]안양권 유치원들, 곰팡이 김치 급식 무더기 적발

곰팡이 핀 김치와 유통기한이 한 달 이상 지난 소고기 등 불량 식품을 아이들에게 먹이고, 급식지원금을 빼돌려 개인 물품을 구입하는 등 정부와 자치단체부터 받은 급식지원금을 유용한 유치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자치단체 등 7개 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6월 안양·의왕·군포·과천에 있는 원생 수 1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의 62곳 집단급식소를 단속해 유치원 원장 42명과 영양사 16명 등 총 62명을 입건하고, 15개의 유치원에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합동단속 결과 곰팡이가 핀 김치를 원생들에게 제공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로 음식을 조리해 원생들에게 먹인 유치원이 적발됐다. 부패한 식재료나 먹다 남은 음식을 보관하다 적발된 경우나 원산지를 허위 표..

1980년대 초반의 안양6동 항공사진

#옛사진 #기록 #항공사진 #안양 #안양6동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공공기관/ 1970년대 중반의 안양6동 항공사진/ 1970년대 중반의 항공사진으로 사진 중앙의 도로가 중앙로이며 사진 윗쪽은 안양 일번가 시내쪽 방향이며 아랫쪽이 구 경찰서사거리 방향이지요. 사진 위 왼쪽에는 일제강점기인 1938년 밤나무 밭 자리에 안양식림묘포(경기도 임업시험장)이 처음 설치되었다가 1942년 가축위생연구소가 있었고 해방 이후인 1963년 부산에 있던 (구)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이전해 안양에 둥지를 틀고 1964년 예술적 미를 가미한 현대식 건축물을 세웠던 중앙정부 건물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 위 오른쪽에는 일반 국립검역식물원 등 중앙정부 공공기관의 모습도 보이는데 이들 기관 역시 올 4월까지 경북 김천으로 전부 이전하고 ..

[20160911]안양시 공무원들이 꾸민 청렴페스티벌 '공감'

공무원들이 생각하는 청렴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청렴할 수 있을까! 또 공무원들은 왜 청렴해야 하는 걸까! 안양시공무원들 스스로 그 해답을 제시했다. 안양시가 ‘청탁금지법’ 시행(28일)을 앞둔 지난 9일 시청강당에서 공무원대상 청렴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 개청이래 처음으로 열린 청렴페스티벌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을 보다 편하게 접근해 가슴깊이 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의 전 과정을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이날 청렴페스티벌은 오전과 오후 두 번에 나눠 진행됐다. 각 부서별 청렴을 소재로 한 사진전이 강당입구에서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UCC상영과 상황극 및 연극이 잇따라 무대에 올랐다. 모두가 청렴을 소재로 꾸며져, UCC는 공직 5대 비위(금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