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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경기도 전체 공공기관 내진율 51% 불과

경기도의 지진계측치 설치실적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지역재난대책본부 및 종합상황실의 내진설계와 내진확보 여부를 확인한 결과 경기도를 비롯한 도내 기초지자체의 상당수인 36%가 지진에 대응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정우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갑)은 경기도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청 본청 2개소와 기초지자체 31개소 33개소의 지역재난대책본부 중 내진설계와 내진확보가 안된 시설물은 경기도청 소방본부 상황실과 수원시, 안산시, 평택시, 의정부시, 광명시, 구리시, 포천시, 의왕시, 여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12개소나 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진방재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에 따라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2016년 6월을 기준으로 ..

[20161006]경기경찰, 집회시위자문위 구성 규칙 위반

김정우 의원(경기 군포시갑,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이 5일 공개한 경찰 집회시위자문위원회 구성 현황을 보면, 경기북부청 및 산하서는 전체 위원의 58%가, 경기남부청 및 산하서는 전체 위원의 68%가 주민대표로 나타나 집회시위자문위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으로 주민대표 비율은 59% 수준이다.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제21조에 근거한 위원회로, “집회 및 시위의 자유와 공공의 안녕 질서가 조화를 이루게 하기 위해서”구성하도록 한 기구다. 경찰은 스스로 마련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운영규칙’을 통해 변호사와 교수, 시민단체 추천, 주민대표가 각각 1명 이상씩 위원회에 포함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경기남부청에서는 25개 경찰서, 경기북부청에서는 7개 경..

[20161006]안양시, 20일 찾아가는『국민신문고』운영

안양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까지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동신문고”란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 법률 전문가 등 상담원이 시민의 애로 및 고충 사항을 직접 듣고 상담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민원상담 제도로 현장에서 중재, 합의 등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 국민 소통 창구이다. 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관련한 행정분야, 부패신고, 행정심판, 제도권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맞춤형 상담, 소비자 피해 구제, 민·형사·호적·상속 등 생활법률, 토지 지적 분쟁, 일자리 알선, 노동관계 등 전반적인 상담을 할 수 있다. 이날 이동신문고는 안양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의 과천·군포·시흥시 주민들도 참여해 고..

[20161006]"사람이 우선이다" 강득구 연정부지사 취임

경기도의회 야당이 도(道)에 파견한 강득구 연정부지사(옛 사회통합부지사)가 2016년 10월 4일 취임,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남경필 지사-새누리당의 2기 연정(聯政) 시대가 개막했다. 강 부지사는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1300만 경기도민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누릴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연정의 성공이고 도민의 행복"이라며 "경기연정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며 취임의 변을 밝혔다. 강 부지사는 특히 "정치와 행정의 중심에는 반드시 '사람이 우선'이어야 하며 민생을 걱정하지 않는 의정과 도정은 경기도민에게 행복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와 분권은 여야를 떠나 시대정신이며 그런 의미에서 연정은 자치와 분권의 착한 실천 모델이 될 수 있다"며 "경기연정의 성..

[20161005]의왕시, 시립어린이집 두곳 운영희망자 모집

의왕시는 오전동 어린이랜드 내 꿈초롱어린이집과 청계동 포일2지구 내 포일어린이집의 위탁운영 기간 만료일이 내년 2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두 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할 민간수탁자를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한다. 위탁운영 신청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의왕시 희망복지지원과로 하면 된다. 어린이랜드 내 1층에 위치한 꿈초롱 어린이집은 보육실과 실외놀이터를 포함한 1005.85㎡ 규모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효율성을 고려한 시설로 평가받는 이곳은 어린이랜드 내 각종 시설과 장난감도서관 2호점 등이 인접해 있어 영유아를 위한 최적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일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단지 내 1층에 위치해 영유아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환경도 우수하다. 한편, 의왕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두 어..

[20161005]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 9일 안양구간 행사

안양시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재현하는 퍼레이드가 일요일인 오는 9일(09:00∼12:00) 안양구간을 통과한다고 밝혔다. 8일 서울 창경궁을 출발하는 능행차는 9일 오후 수원화성 연무대 도착에 앞서 만안교 → 안양역 → 중앙로 → 만안구청앞 →호계삼거리를 거치는 안양구간을 통과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말 40필에 출연진만도 3백여명에 달해 역대 최대의 퍼레이드가 될 이번 능행차는 조선 22대 임금이었던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참배하고자 행차하던 당시의 모습을 원형에 가깝게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능행차가 안양구간에 도착하는 첫 지점인 만안교에서는 이를 경축하는 만안답교놀이가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대영 의장이 의상을 갖춘 채 안양현감의 정조대왕을 맞이할 예정이..

[20161005]군포 용호지하보도 미술관으로 재탄생하다

인적이 한산하고 컴컴하기만 했던 지하보도가 동굴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재)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 당동 용호지하보도(군포로 소재)에 대한 도시문화재생프로젝트 ‘용호동굴은 살아있다’를 추진, 미술관 윰(YUM, Yong-ho Underground Museum)으로 재탄생시켰다고 5일 밝혔다. 용호지하보도는 지난 1998년 조성됐으나 횡단보도가 생겨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한적해졌으나 재단의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받게 됐다. 군포문화재단은 완만하고 긴 진입로와 어두컴컴한 통로에 착안해 용과 호랑이, 동굴, 지하의 개념을 확장한 신개념의 마을 미술관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5월부터‘용호동굴은 살아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살아 숨쉬는 마을의 공공미술관을 ..

[20161005]안양시평생습축제 '동아리 너울가지' 발표회

안양시평생교육원 학습동아리들의 성과발표회인‘동아리 너울가지 한마당’을 주말인 오는 8일(12:00∼17:00)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열린다. 평생학습동아리 32개 팀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체험·전시마당과 공연마당 두 개 분야로 펼쳐져, 참가자와 관객 모두 예술적 체험을 통해 서로 즐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 기대된다. 체험·전시마당은 17개 팀 186명의 동아리회원들이 꾸민다.‘커피여행’(핸드드립커피 체험),‘풍선아리’(풍선아트),‘빵사랑’(앙금빵, 크린베리스콘 등 판매),‘귀로보는 세상’(귀를 보는 건강상담),‘만안연필화’(연필화 체험)등 다정다감한 팀명에 걸맞는 다양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이 동안평생교육센터 앞마당광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3층 강당에서 열리는 공연마당은 오후 3시에 시작한다...

[20161005]2016년도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군포시가 시상하는 최고의 상인 ‘군포시민대상’의 스물두 번째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군포시는 오는 8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할 제28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 현장에서 효행․선행, 사회봉사, 지역발전,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분야에서 도시의 영웅들인 시민대상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군포시가 5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효행․선행 부분의 수상자는 어수인(67) 군포시새마을회 회장이다. 어 회장은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 돕기 사업, 사회질서 캠페인 등을 통해 건전한 시민 의식 함양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에서는 이명근(66) 군포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영광을 누렸다. 이 조합장은 농촌일손 지원과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군포시 조성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초..

[20161005]김용현 군포시청 미디어홍보팀장

알리는 일만 하고 살았다. 군포가 유명해진다면 행복하겠다. 광고회사 대표, 신문 기자, 국회의원 보좌관, 부동산분양회사 대표, 온라인 홍보회사 대표......다양한 직업이지만 한가지 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알리는 일'이다. 그래서 그의 메일주소도, SNS 아이디로 '알린다'다. 88년 대학을 졸업하면서 24년을 알리는 일을 하다가 군포시로 돌아온 군포시청 홍보실 미디어홍보팀장 김용현(52) 지난 2월 군포시 임기제공무원으로 돌아 온 김팀장은 10년 만에 돌아 온 소감을 "집으로 돌아온 것 같아 마음이 편하다. 집을 떠나 세상을 떠돌며 요리를 배운 요리사가 고향으로 돌아와 실력을 다해 상을 차리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자란 그는 숭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영어연극 기획, 학생회 홍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