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의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 ‘톡톡! 클래식’ 2017 패밀리클래식-디토 카니발(이하 ‘이상한 나라의 디토’)가 오는 17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클래식인 는 ‘듣는 클래식에서 보는 클래식으로’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전 세대에서 사랑받는 클래식 명곡과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다채롭고 환상적인 영상을 함께 선보이며 고전과 고전의 만남, 명곡과 명작의 만남이 자아내는 설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에서 앨리스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흐르는 디토의 이상한 나라로 모험을 떠나면서 각 음악가의 대표작이자 모든 연령층의 관객으로부터 변함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