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YWCA, 안양여성의전화, 안양나눔여성회 등 안양지역 여성단체가 최근 안양의 한 여성 화장실에서 발생한 몰카 촬영 사건을 담당한 수사관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6일 안양지역 여성단체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안양시 동안구에 소재한 한 화장실에서 남성이 여성 화장실에 몰래 침입해 스마트폰으로 불법촬영하려던 사건이 발생, 피해 여성이 안양동안경찰서에 신고했다. 당시 피해 여성이 당시 상황을 담당 수사관에게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담당수사관으로부터 ‘옷을 벗은 것도 아닌데 그게 그렇게 수치스러운 일이냐’라는 말을 듣고 당황을 금치 못했다는 것이다. 여성단체들은 “피해여성이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도움을 받을 줄 알았던 경찰서에서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