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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9]안양 학의천의 새로운 명물 대형 흰수염 메기

2022.06.19/ #안양 #학의천 #흰수염메기/ 안양 학의천(관양동 대한교와 동안교 중간의 평촌더샵앞 세월교 다리밑에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아 가는 흰 수염 메기입니다. 크기가 어른 팔뚝만한데 간혹 시민들이 던져주는 과자 등 먹이를 놓고 잉어들과의 다툼에서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활기찬 녀석이랍니다. 지난 2월에는 두마리가 보였는데 오늘은 한마리만 보이네요.

[20220619]안양 학의천에는 비단잉어도 산다

2022.06.19/ #안양 #학의천 #비단잉어/ 안양 학의천(관양동 대한교와 동안교 중간의 평촌더샵앞 세월교 다리밑)에 사는 명물 비단잉어입니다. 한동안(2-3달) 안보이더니 오늘 모처럼만에 보네요. 요 녀석은 여행을 좋아하는지 짧게는 2-3일 길게는 1주일에서 서너달까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곤 하지요. 이 세월교 다리밑에는 잉어떼가 득실득실하고 그중에 주황색 무늬가 선명하게 예쁜 요 녀석과 더불어 고등색 줄무늬를 가진 잉어도 있고, 하얀 수염이 멋진 어른 팔뚝만한 메기도 살지요. 또 큰 대접 크기만한 왕거북이도 가끔 얼굴을 내밀어 이들 신기한 녀석들을 보기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또 이 세월교 다리 남쪽으로는 학의천 명물 1호로 여름철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멋진 왕버드나무가..

[20220619]안양 학의천 명물 왕버드나무 여름철 쉼터로 최고

2022.06.19/ #안양 #동네 #하천 #명물 #학의천 #왕버드나무 / 학의천을 걷다보면 대한교와 동안교 중간쯤에 놓여진 평촌더샵 세월교 옆에서 볼 수 있는 멋진 나무 왕버드나무. 학의천에서 으뜸으로 꼽는 최고 명물이지 않을까 싶은데 날씨가 더위지기 시작하니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안양시가 장마철 비가 많이 올 경우 부유물이 걸린다는 이유(치수대책)와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기준을 근거로 수년전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의 나무을 베어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잡목뿐 아니라 수십년을 잘 자라온 뽕나무에서 밑둥이 굵은 아름드리 나무까지 수백여 그루가 잘려져 사라졌다. 이 왕버드나무도 절단 대상이었으나 시민활동가들의 나무를 살리기 위한 노력과 전문가들의 자문를 거쳐 결국 살아 남았다. 지금은 무더위에 시원..

[20220610]1987년 6월 안양에서 민주화운동 시위 현장 지금 모습은?

2022.06.10/ #기록 #6월민주항쟁 #역사현장 #안양도심/ 35년전인 1987년 6월. 안양지역에서의 민주화운동 시위가 벌어졌던 삼원극장, 중앙시장입구와 안양일번가입구, 벽산쇼핑사거리, 근로자회관과 중앙성당, 만안구청과 옛 안양경찰서 자리는 어떻게 변했을까. 그 현장을 찾아가본다. 1987년 안양에서는 6월 19일, 6월 23일, 6월 26일 모두 세 차례의 대규모 집회와 시위가 열렸다. 특히 6월 23일 집회는 조직적이었다. 안양4동 중앙시장을 돌면서 동참자를 모으고 시위가 시작되자 학생들이 한 줄로 서서 중앙로 안양 일번가 입구에서 한신대 경기대 학생 2백여 명과 시민 1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 집회는 약 3시간가량 계속됐으며, 밤 10시경 경찰의 최루탄 발사로 해산됐다. 또한 6월..

[20220609]6월 민주항쟁 35주년 군포.안양 기념행사 살펴보기

6·10민주항쟁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군포와 안양에서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해 기념주간의 슬로건은 ‘같이 한 걸음’ 이다. 연대와 화합을 강조하는 올해의 슬로건은 지금껏 민주주의를 향해 시민들이 함께 해 온 걸음,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20220609]6·10민주항쟁 35주년 기념행사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6·10민주항쟁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6월 한 달간 전국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해 기념주간의 슬로건은 ‘같이 한 걸음’ 입니다. 연대와 화합을 강조하는 올해의 슬로건은 지금껏 민주주의를 향해 시민들이 함께 해 온 걸음,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습니다. 전국의 53개 단체가 함께 준비하는 기념행사는 총 97개입니다. 지역별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하거나, 민주화운동 관련 사진전을 열거나 현대사를 주제로 한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면서, 지역마다 음악회나 문화제 등 오랜만에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도 열릴 예정입니다. 지역별 자세한 일정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 행사..

[20220605]안양천과 학의천변 뽕나무에 여름철 명물 '오디' 주렁주렁

2022.06.05/ #오디 #뽕나무 #안양 #도시기록 #안양천 #학의천/ 안양천과 학의천변 뽕나무에 오디가 주렁주렁 매달려 까맣게 익어갑니다. 천변 길바닥은 까맣게 익은 오디들이 떨어져 시커멓기 조차 합니다. 또 간간히 비닐봉지와 바구니를 들고 전문으로 오디를 따는 분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안양시가 지난해부터 천변의 나무들은 베어내는 과정에서 많은 뽕나무들이 짤려나가 오디 보기가 어려울듯 싶었는데 다행히 살아남은 뽕나무들이 제법 있어 안양천의 명물 오디 명맥을 잇게돼 다행입니다. 오디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뽕나무들은 안양 학의천 남단 학운공원 앞 흙길과 건너편 북단길 천변, 그리고 쌍개울에서 군포 상류쪽으로 이어지는 안양천 왼쪽구간(쌍개울~전파교)에서 볼수 있습니다. 안양천과 지천에 어떻게 수많은 뽕나무..

[20220524]닭발 가지치기로 신음하는 안양로 버즘나무에 살충제까지

2022.05.23/ #가로수 #버즘나무 #농약/ 안양시 만안구 엣 1번국도(만안로)에 심어진 버즘나무들이 수난이다. 해마다 봄철이 되면 가지치기를 명분으로 가지 끝까지 잘라내는 강전정으로 닭발가로수라는 오명과 함께 속으로는 병들어 아파 신음하고 있다. 여기에 병충해 예방을 이유로 살충제의 하나인 젠토어디션을 마구 꽂아대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안양2동 만안초등학교 주변 만안로상에 심어진 가로수인 버즘나무(포플러) 20여그루에는 한그루당 몸통 앞뒤로 평균 6개씩 약통이 꽂혀져 있다. 이들 나무는 다른나무들과 달리 가지 대부분이 푸른 나무잎이 나오질 않는 상태다. 이에 그 이유가 강전정 가지치기로 인한것인지, 농약의 일종인 제토어디션 주입탓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지만 대부분 고사했거나 죽어가고 있..

[20220523]안양 학운공원 apap작품 오픈스쿨 깔끔하게 새단장

20220522/ #오픈스쿨 #apap #학운공원 #안양 #학의천 #내비산교 #새동네/ 학의천변 학운공원 B구역의 2010 APAP 공공예술플젝트 아지트(새동네)에 있는 영구작품인 오픈스쿨. 페인트칠이 벗져지고 녹이 슬어 부식되는 등 안양문화에술재단의 apap 작품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몇번 지적했더니 새롭게 페인트칠을 하고 깔끔하게 새단장을 했네요. 보기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