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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2만2천평 땅 기증해 성결대학교 초석 놓은 홍대실 권사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는 2024년 3월 12일 오후 12시 50분 성결대학교 학술 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故홍대실 권사의 53주기 추모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추모 예배는 교목실장인 박정수 목사의 사회로 유족들과 성결대 학생 및 교직원, 교단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 권사를 기리는 추모예배가 교단 차원에서 열리기는 처음이다. 故홍대실 권사는 성결대학교 설립자인 故영암 김응조 목사를 도와 성결대의 전신인 성결교신학교를 세우는 데 공헌했으며, 이후 경기도 안양에 자신이 소유한 땅 73.481㎡(22,228평)를 학교 교지로 기증하며  성결교 신학교의 안양캠퍼스 시대를 열게 했으며 4년제 종합대학인 성결대학교의 초석을 마련한 공로자이기도 하다. 안양 성결대학교 설립의 초석..

[20240915]1931년 발행 조선중요특산물분포도

2024.09.15./ #아카이브 #옛지도 #since1931/ 발행: 조선총독부 상공장려관발행년도 : 1931년크기 : 55*104 1931년 조선총독부 상공장려관에서 제작한 조선중요물산병특산물분포도(朝鮮重要物産並特産物分布圖) 지도. 조선의 지역별주요 특산물과 생산물을 그림으로 도식하고 있는 현황지도로 1930년대 지역별 특산물과 해역별 주요 어종자원을 도식하고 주요 도시들의 수출입 무역액도 적혀 있다.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특산물의 그림을 그려 넣어서 당시 지역별 주요 생산물을 누 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해놓았다.앞면은 조선 지도를 그리고 조선 특산물을 그림으로 그린 지도이며, 뒷면은 조선의 면적, 기후, 교통, 무역, 상업, 농업, 수산업, 공업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하였다. 전면에 각지(各地)의 ..

[20240915]안양천 옛모습 사진 구로구청 홈피에 있다

2024.09.15/ #아카이브 #기록 #안양천/ 안양천 관련 자료를 찾다가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발견한 자료.과거 안양천의 모습 사진들이 수록돼 있는데 대부분 행정구역상 현 안양시 관내 안양천의 옛 모습들이다.2000년대 안양시 홈페이지 안양천 웹페이지에 있던 자료들을 그대로 옮겨놓은듯 싶다.안양시 홈페이지에도 현재 분야별 정보 웹페이지에서 안양천을 소개하는 장이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안양천의 옛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들은 오래전 삭제된 상태다.

[20240913]안양보다 더 번성했던 호계구사거리(구군포)

2024.09.11/ #도시기록 #안양 #호계구사거리 #구군포 #간판/  군포장이 있던 안양 최초의 원도심. 구군포라 불리우는곳. 1930년대 이전 안양권(시흥군)에서 가장 번성했던 곳. 서이면사무소. 군포장이 있던 곳. 1970-80년대 유흥가로 불야성을 이르던 곳. 군포&산본리 진입로. 서신.사강 가는 길 초입.

[20240913]2024 안양건축문화제 10월 5~12일 김중업박물관

'2024 안양건축문화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만안구 석수동 안양예술공원 김중업건축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 문화의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 안양건축문화제는 △안양시 건축문화상 공모전 △건축사 작품전 △건축물 그리기 대회 △3D 종이모형 건축물 만들기 △건축이야기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안양지역건축사회가 주최한다 특히 10월5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프로그램 '건축탐구-집'에 출연한 임형남 건축사가 '이야기로 집을 짓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천주교수원교구중앙성당(만안구 장내로)을 설계한 김영섭 건축사와 함께하는 현장 답사도 10월..

[20240913]특슥학교생 대상 안양그리기 공모전 오늘 마감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년 안양건축문화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특수학교(급) 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할 작품 공모 접수가 오늘 마감된다. 관내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교(급) 건축물 그리기 대회는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건축과 자연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는 놀이터’이며, 현재 공모 접수 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8절 도화지에 크레파스·수채화·연필화·색연필 등 도구에 제한 없이 채색해 주제에 맞게 작품을 완성한 후 각 학교(급) 담당 교사에게 제출하고, 학교에서 시 건축과로 일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안양건..

[20240911]안양 이야기 담긴 책 <기획자들의 12가지 이야기>

해외에서 주목받는 직종인 미술전시 기획자(큐레이터)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작업하고 있는지, 또 미술전시 기획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필자들은 김홍희, 박규형, 박정욱, 박찬웅, 박삼철, 나선화, 이동국, 박혜경, 김철효, 김달진, 김찬동 등 12명이다. 광주 비엔날레, 베네치아 비엔날레 현장보고를 비롯, 갤러리 전시의 노하우, 공공미술 거리의 미술관, 박물관, 사고파는 미술품, 미술 아카이브 등 미술계에 얽힌 다양한 담론들을 풀어 소개하고 있다. 미술평론가, 미술사학자, 미술전문기자 등 미술계 안팎의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미술 전시의 시작과 끝 사이에 포진한 직종을 12가지로 나눠 유명 전시기획자들 의 현장 경험담과 그들이 공개하는 참고자료..

[20240911]안양박물관 소장 지운영 <사계산수도>

삼막사에 들어서면 바위면을 다듬어 음각으로 새겨 넣은 세 가지 형태의 거북 귀(龜) 자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 글자는 조선말기 종두법을 실시한 지석영의 형 지운영(1982~1935)이 새겨 넣은 것이다. 지운영은 재주가 많은 사람으로 서화가이자 정치가, 사진가였다. 일본에서 사진 기술을 배워와 서울에 사진관을 개업하기도 했다. 그리고 조선 정부의 극비지령을 받고 개화파의 일원인 김옥균과 박영효를 암살하기 위해 일본에 특파되었다가 암살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 유배 생활을 하게 되었다. 유배 생활이 끝난 후 그는 삼막사 위에 백련암을 짓고 은거에 들어갔고 당시 ‘삼귀자’를 새겼다. 전서체로, 우측 각자머리에 ‘관음몽수장수 영자’라고 적은것으로 보아 꿈에서 관음보살을 본 후에 글자를 새겼음을 짐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