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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0]월곶~판교 전철 안양 만안정거장(석수전화국사거리) 현장

2025.08.10/ #도시기록 #안양 #지하철/ 2029년 12월 개통 정인 월곶-판교 복선 전철 6공구 공사 구간인 안양 만안정거장(석수전화국사거리) 츨입구 예정지 주변풍경. 월판선은 경기 시흥, 광명, 안양, 의왕, 분당(판교) 등 경기 남부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34.2㎞의 길이의 전철이다. 월곶역부터 판교역까지 총 11개 역이 생길 예정이다. 나아가 월곶역이 수인분당선의 송도~월곶 구간과도 연결돼 인천 송도와 판교가 한 번에 이어지게 된다. 현재 지하철 노선상 송도에서 판교를 가려면 약 1시간 50분이 걸리지만 월판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30분대로 닿을 수 있다. 개통은 2029년이 목표다.

[20250809]안양6동 골목길 단독주택에서 안양포도 익어간다

2025.08.09/ #도시기록 #안양포도/ 안양6동 골목길 단독주택에서 안양포도 익어간다. 안양 포도는 부천의 복숭아,수원의 딸기와 함께 경기 3미로 불리우며 교과서에도 실렸을만큼 이름을 날렸다. 1967년 9월 15일 경기도 안양 경향포도조합에서 국내 최초 양조포도주를 생산했다는 기록을 보더라도 안양포도는 명물이었다. 과거 1970년대에는 포도밭이 90ha에 달할 정도로 안양 곳곳에 포도밭이 있었다. 그러나 80년대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에 밀려 안양포도가 점차 자취를 감추자 안양시는 1995년 '안양포도'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품질인증과 고유의 디자인을 넣은 포도 박스 등을 지원했으나 안양시내 땅이 대부분 도시화 되면서 재배할 땅이 없는 상황으로 변하고 말았다. 지금은 안양포도 맛을 보기가 하..

[20250810]안양 삼막천 만안교 모래톱 주민들 맨발걷기 명소됐다

2025.08.09/ #도시기록 #안양 #삼막천/ 정겨운 풍경들/ 안양천과 삼막천 합류부에서 은행나무 그늘이 좋은 하천 좌측 나무데크길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삼막천과 삼성천 합류부에 이른다. 이곳에는 여러 마리의 오리들이 노닐면서 관악산과 삼성산 등산후 안양예술공원부터 섬성천을 따라 걸어온 등산객들을 반겨준다. 합류지점 아래쪽으로는 물 낙차가 큰 돌여울이 있어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수 있고, 검정 실잠자리들이 춤 추는것을 볼수 있다. 합류지점에서 삼성천 물길을 거슬러 오르면 만안교를 만난다.만안교는 1795년(정조19)년에 축조됐다. 당초 안양천에 세워졌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우여곡절을 겪는다. 1905년에 경부선 철도를 부설하는 과정에서 안양천 물길이 바뀌면서 만안교 다리 아래는 물이 없는 건천이 ..

[20250809]6월 민주화운동 안양 발원지 표지석 설치 장소 검토

2025.08.09/ #기록 #역사 #아카이브 #안양 #민주화 #6월항쟁 #표지석 #현장 #안양일번가 #중앙시장 #중앙로/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안양 발원지 표지석을 부착할 장소를 들러보다. 2025년 8월 현재 안양 중앙시장 입구 주변 상황은 월곶-판교 지하철 신설에 따른 안양일번가역과 설치 공사로 인도가 없어질 정도로 아주 혼란스러운 도로 상황. 기념식 등 행사도 가능한 안양일번가 입구 신한은행을 중점으로 살펴보다. 6월 항쟁(六月抗爭)은 1987년 6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벌어진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다. 안양에서는 6월 항쟁 기간중 6월 19일, 6월 23일, 6월 26일 모두 세 차례의 대규모 집회와 시위가 전개됐다. 6월 19일과 6월 26일 집회는 안양권..

[20250809]안양 박달동 골목에서 채송화 꽃밭들을 만나다

2025.08.09/ #도시기록 #채송화 #안양 #생태/ 안양 박달동(양화로 185번길) 골목에서 만난 채송화 군락. 채송화는 어릴적 장독대옆에 알록달록 피어나던 추억의 꽃이다. 에전에는 집집 마당은 물론 학교 화단, 동네 여기저기 발길 닿는곳마다 피어나 친근하며 수없이 많았던 추억의 꽃이다.어린아이같은 모습으로 돌보지 않아도 피고 또 피던 꽃.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던 추억의 꽃. '순진', '천진난만', '가련함'의 꽃말은 그리움의 상징이다.요즘은 간혹이라도 보기가 힘들어 우리곁에서 잊혀져 가던 들꽃이기에 지나가던 길가에서 우연히 만나면 어릴적 옛시절을 생각나게 만드는 마치 타임머신같은 추억의 꽃이다.난 지금도 채송화가 좋다.

[20250808]4대강 대국민사기극 17년의 기록 <추적> 진실프로젝트

2025.08.08/ #영화 #추적 #최승호 #이명박/개봉 2025.08.06.국가 한국장르 다큐멘터리줄거리4대강 수심 6미터, 대통령께서 지시하셨습니까? 2008년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4대강에 지옥도가 펼쳐진다. 1급수의 천혜의 자연이 악취와 독소를 품은 녹조로 가득한 죽은 강이 되었다. 그리고 그 녹조 물로 자란 농산물이 전국민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사업에 들어간 예산만 수십 조원, 강에 세운 보를 운영하고 유지하는 데에만 해마다 세금 500억 원을 쏟아 붓고 있다. 대운하를 4대강 사업으로 둔갑시킨 정부의 거짓말과, 언론의 외면이 만들어낸 국토 파괴 프로젝트. 이 모든 결과는 우리 다음 세대들이 떠안게 될 것이다. 그와 공범자들의 악행을 17년 동안 추적해왔다. 처음..

[20250808]제1회 기후정의영화제 <바로지금여기> 열린다

바로 지금 여기>, 기억하시나요?서울 종로 쪽방촌과 농민의 기후변화 피해를, 청년과 노년의 기후행동을 담은 영화,남태제 감독님, 김진열 감독님, 문정현 감독님이 만드신 영화입니다. 기후변화 씨네톡의 전·현 주관단체인푸른아시아, 작은형제회,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가 제작한 영화,씨네톡의 많은 관객분들께서 후원을 통해 함께 만들어주신 영화이자,2024년 3월 씨네톡으로 선보이기도 했던 영화입니다. 2024년에는 130분의 러닝타임이었던 바로 지금 여기>가94분 러닝타임으로 재편집되고 다듬어져오는 9월 17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봉은 관객 주도로 지역별로 상영관을 조직하는 프로젝트 방식으로전국 200개 극장 개봉을 목표하고 있으며 지금도 조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 자세한 소식은 바로 지금 여..

[20250808]오늘은 국제동물복지기금이 제정한 세계 고양이의 날

2025.08.08/ #길냥이 #냐옹이/ 어제(7일) 저녁 금정역 골목 50여 미터 구간에서 3마리의 길냥이를 만나다.세계 고양의날은 반려동물의 하나인 고양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고양이를 보호하며, 길고양이 입양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이다. 2002년 국제동물복지기금이 제정했으며, 2020년부터 영국의 비영리단체 국제고양이보호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날 고양이의 생태를 이해하고 집고양이를 건강하게 보살피는 방법과 함께, 길고양이의 바람직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