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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7]안양 학의천에 큰물 지나가며 남쪽 산책길에 남긴 흔적

2025.08.17/ #도시기록 #안양 #학의천 / 바람이 살살 불지만 습도가 높아 아주 덥다. 학운공원~내비산교~수촌교~대한교 구간의 님쪽 천변 흙길 산책로를 걷는길. 땀방울이 주루룩 흐른다. 며칠전 장대비가 쏟아진 이후 큰물이 지나가면서 생긴 흔적들이 여기저기 남아있다. 특히 학의천 남단 천변의 흙길 산책로에는 물살과 함께 떠내려온 토사가 퇴적돼 모래밭길이 되거나 길바닥 흙이 물길에 떠내려가 땅속 자갈이 노출돼 자갈밭길로 보행하기 불편하게 만드는 등 피헤를입히기도 했다. 흙길을 걷다가 그늘진 다리 아래 들어서니 시원하다.

[20250817]종이모형아티스트 장형순 작가 광복80주년 태극기

2025.0817/ #종이모형 #장형순작가 #지콘디자인/ Paper Model Artist: Hyeong Sun Jang – 광복 80주년 기념일을 맞아 만든 태극기 종이모형. 종이모형디자이너로 최근에는 글도 쓰는 장형순 작가가 만든 멋진 작품입니다. 정말 멋지조. 장형순 작가 작품을 볼수 있는 곳 장형순작가 페북 타임라인: https://www.facebook.com/hyeongsun.jang장형순작가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papermodelartist*인스타그램: @papermodelartist*트위터: @papermodelart

[20250817]안양유치원 졸업 보육증서(1964년)

2025.08.17/ #아카이브 #오래된물건 #유몰 #보육증서 #안양유치원 #since1964/ 안양시사 편집실의 자료 제공 요청으로 박스속 깊숙한 곳에 있던 졸업장통에서 꺼낸 안양유치원 보육증서. 졸업통 안에는 두루마리처럼 둘돌 말린 졸업장, 상장, 성적표 등이 들어있다. 상장통이라 블리우는 이 통은 1960~70년대 국민학교 졸업 당시 졸업장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한 통이다. 1960-70년대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힘들게 공부해서 받은 졸업장을 소중히 보관할 수 있는 빨간생 등 벨벳으로 감싼 증서 통이 인기 많았다. 안양유치원은 천주교 안양성당(현중앙성당) 부설로 1956년에 개원한 안양 최초의 보육시설이다. 초창기에는 신부님, 이후에는 수녀님이 원장을 맡았다.1963년 당시에 시흥군 관내..

최알퐁소자료 2025.08.17

[20250816]안양 최초 사립 벧엘유치원 안승선원장(서울신문)

[서울신문] ‘가슴으로 출산’ 31년이재훈 기자입력 2006-05-29 00:00수정 2006-05-29 00:00 안양 벧엘 유치원 안승선 원장 지난 5월 26일 오전 찾아간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벧엘유치원. 우당탕퉁탕 뛰어다니는 아이들, 뭐가 불만인지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로 어수선했다. 이 아이들을 돌보는 사람은 일흔을 바라보는 할머니였다.‘버림받은 아이들의 대모’로 불리는 안승선(69) 원장. 안 원장은 1975년부터 31년 동안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들을 가르쳐 왔다. 안 원장은 고향 수원을 떠나 서울에서 중학교에 다니던 중 6·25전쟁을 만났다. 한강철교가 폭파돼 간신히 쪽배를 얻어타고 수원에 돌아왔지만 집은 이미 폭격으로 산산조각 난 상태였다.2∼3주 동안 걸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한 미군이..

[20250816]오래된물건 1960~70년대 국민학교 졸업장통

2025.08.16/ #아카이브 #오래된물건 #유몰 #졸업장통 #앨범/ 책장과 박스에서 꺼내보는 오래된 물건 이제는 유물이다.졸업장통, 상장통이라 블리우는 이 통은 1960~70년대 국민학교 졸업 당시 졸업장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한 통이다. 1960-70년대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힘들게 공부해서 받은 졸업장을 소중히 보관할 수 있는 빨간생 등 벨벳으로 감싼 증서 통이 인기 많았다. 졸업선물은 졸업생들에게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을 축하하기 위하여 주는 선물로, 현금을 주거나 가족과의 외식을 비롯하여, 시대별로 다양한 선물이 인기를 끌었다.1970년대에는 필기구가 다양하지 않았던 당시 잉크만 갈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만년필이 유행하였다. 1980년대 초반에는 손목시계가 졸업선물로 등장하였..

[20250814]안양6동 "민물새우탕" 별미집 신림곱창순대

2025.08.14/ #동네맛집 #안양 #안양6동 #밧데리골목/ 흙내음 없는 민물새우탕 별미집. 주인아저씨가 오염이 덜된 청정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라도 진주, 무안 등 시골에 가서 잡아온 새우로 만드는 민물새우탕. 육수 없이 새우에서 우러나오는 국물이 진국임. 수제비와 볶음밥까지. 이집 민물새우탕 국물이 진짜 시원 칼칼합니다국물이 계속 들어가는 매직민물새우 많이 들어가면 시원하잖아요근데 거기다가 미나리와 아채까지 듬뿍 들어가니 국물이 끝내주지요숙성시킨 수제비 반죽 얇게 떠서 넣어 먹으면 안주로 최곱니다중간에 육수룰 더 달라고 하니 육슈 자체가 없다네요. 민물 새우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국물이 육수라네요,야채와 민물새우를 다 먹고 국물을 조금 남겨 밥을 볶아먹으면 마무리 어르신들이 항상 많은 노포급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