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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안양기독보육원에 숙소 지어준 `클라크박사' 표창 영상(1957.04.14)

안양똑딱이 2022. 12. 13. 07:13

 

재한 기독교 아동복리회장 `클라크` 박사를 표창

우리나라 전쟁 고아를 보호하는데 헌신적인 공헌을 남긴 클라크 박사에게 초대 대통령(이승만)이 공로표창장 수여.
-제이 클라크 박사 부부가 1957년 4월9일 경무대를 방문하여 이승만 대통령에게 표창받은 것을 알리는 뉴스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공로를 치하하고 악수를 나눔, 기념사진 촬영.
-클라크 박사는 기독교 아동복리를 통하여 1만여 명의 고아들을 위해 은덕을 베풀어 왔으면 특히 안양 비산동에 있는 안양기독보육원(현 좋은집)에 두채의 숙소(기와집 형태의 돌과 콘크리트 건물로 현재도 보존돼 있음)를 지어주었다.

-이같이 클라크 박사는 한국전쟁 고아들을 보호하고 복지시설을 돕기 위해 애쓴 공으로 1962년에는 윤보선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1948년 미국인 클라크 박사가 설립한 미국CCF(기독교아동복리회)는 현재 전세계 5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지부는 국내 최대의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성장해 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운영되며 92개 고아원·맹아원 4·나병원 2·탁아소 3 등에 분산되어 있는 1만3천여 명의 어린이들과 극빈 가정의 어린이 3천여 명을 돕고 있다.

 

영상제작 1957-04-14

상영시간: 00분 35초

영상출처: 대한뉴스 제 1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