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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1919년 3월 31일 의왕 고천리 삼일운동 만세시위 기록

안양똑딱이 2022. 12. 12. 16:35

2022.12.12/ #역사 #기록 #삼일운동 #의왕 #고천면사무소 #고천파촐소 #만세시위
국사편찬위원회의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한 결과 1919년 3월 31일 수원군 의왕면에서 약 800명이 면사무소, 고천경찰관주재소 앞에서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에 경찰관이 보병과 협력해 바로 해산시켰다.
이는 당시 일본 경찰이 작성해 조선총둑부와 일본 육군성에 보고한 '조선소요사건관계서류' 문건에 기록된 내용이다.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의 [3월 31일 경기 수원군 의왕면에서 만세시위] 제목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3월 30일 경기도 수원군 의왕면 京畿道 水原郡 儀旺面 3개소에서 800명의 군중이 騷擾를 일으켜 경찰관이 보병과 협력해 바로 해산시켰다고 한다.
시위 장소는
古川里 (京畿道 水原郡 儀旺面 )
古川里 (京畿道 水原郡 儀旺面 )
京畿道警務部 水原警察署 古川警察官駐在所 (京畿道 水原郡 儀旺面 古川里) 등으로 기록돼 있다.
또 당시 만세 시위를 보도한 매일신보 1919년 4월 5일자를 보면 수원군의 의왕면 고천리에서는 3월31일 밤에 다수한 군중이 모여 면사무소와 경관주재소에 대하여 폭행을 함으로 수원 주둔병대가 출동하여 해산시키고 40여명을 체포하였다가 그이튿날 41명만 태형에 처하여 방송하였다더라[수원통신]고 기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