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보따리/자료

[20221213]안양기독보육원에 숙소 지어준 `클라크` 박사 훈장 서훈

안양똑딱이 2022. 12. 14. 12:38

우리나라 전쟁 고아를 보호하는데 헌신적인 공헌을 남긴 클라크 박사에게 대통령(윤보선)이 문화훈장 수여.

-제이 클라크 박사가 1962년 청와대를 방문하여 윤보선 대통령으로 부터 문화훈장을 수여받은 대통령기록관 자료이다.

앞서 제이 클라크 박사 부부는 1957년 4월 9일 경무대를 방문하여 이승만 대통령에게 표창받은바 있으며 대한뉴스(제109호) 영상물로 기록돼 있다. 

윤보선 대통령 크라크박사 훈장수여 기념촬영(1962)

관리번호 CET0034712 소장기관 국가기록원

생산년도 1962

생산기관 공보처 홍보국 사진담당관

 

-클라크 박사는 기독교 아동복리를 통하여 1만여 명의 고아들을 위해 은덕을 베풀어 왔으면 특히 안양 비산동에 있는 안양기독보육원(현 좋은집)에 두채의 숙소(기와집 형태의 돌과 콘크리트 건물로 현재도 보존돼 있음)를 지어주었다.

-이같이 클라크 박사는 한국전쟁 고아들을 보호하고 복지시설을 돕기 위해 애쓴 공으로 1957년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부표창을 받은데 이어 1962년에는 윤보선대통령으로부터 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