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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태풍 '솔릭' 24일 새벽 안양지역 통과 예상

안양똑딱이 2018. 8. 21. 22:26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012년 이후 6년 만에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4일 새벽 2시쯤 안양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태풍과 관련한 기상 상황 뉴스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태풍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 밤 9시 태풍 솔릭이 충남 보령 인근 해안에 상륙하고 이후 수원 - 의왕- 하남 - 가평 - 속초 방향으로 이동해 24일 오전 10시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예상보다 서쪽으로 치우쳐 수도권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기상당국은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태풍은 오른쪽이 위험반원이기 때문에 그 만큼 피해 지역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설 속 족장’이라는 뜻을 가진 솔릭은 강풍 반경이 400km에 이르는 중형급 태풍이다. 2012년 9월 태풍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오는 23일 솔릭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당 35m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태풍 대처 요령 보기 : https://goo.gl/tktj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