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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민]안양시의회 윤리특위 및 뉴타운 조사특위 구성에 대하여

안양똑딱이 2016. 7. 24. 16:55
[심재민]안양시의회 윤리특위 및 뉴타운 조사특위 구성에 대하여

[2011/03/16]안양시의회 의원/ 177회 임시회(5분발언)-‘11.03.16


 

안양시의회 윤리특위 및 뉴타운 조사특위 구성에 대하여

비산1, 2, 3, 부흥동 출신 한나라당 심재민의원입니다

저는 요번 177회 임시회 본 회장에서 일부 민주당의원님들의 행태를 보고 정말 의원 뺏지달고 있어야 되는지 정말로 고민 중입니다. 의장님께서는 62만의 민의의 전당이라는 말씀을 잘 사용하시는데 요즘 뭐가 민의의 전당이라고 하는지 통 이해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이지요.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하여 최대호시장을 필탑원장 출신이라는 발언이 적절치 못하였다면 진심으로 유감이었다는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일부 언론기사을 보니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의원이 학원 원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을 하면 안 된다는 얘기 한 적이 없고요. 존경하는 김선화 의원님께서 의사질행발언을 통하여 “선량한 안양시의 열심히 사는 학원 원장, 가난한 이웃을 모욕하는 것과 같은 일은 안양시의회의 품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비판을 하였다는데 속기록에 그런 내용 없고요.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하여 한 얘기를 정확히 들여주고 뉴타운 반대하는 시민에게 인터뷰를 하였는지 되 묻고 싶군요. 안양시 참 앞으로 걱정되네요. 정확한 보도를 해야지요. 그래야지 진정한 언론이지요. 62만 시민 여러분! 그렇지 않겠습니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요지는 무엇이냐? 의원은 독립기관이며, 의정활동은 의원의 고유의 권한입니다. 그 권한은 안양시민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안양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에 충실히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본회의장에서 일부 민주당의원들의 행동을 보면서 몹시 가슴이 아팠습니다. 주민이 뽑아준 시의원인지 아님 최대호 시장을 모시고 있는 직원인지 분간을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누가 누구 편을 들면서 고함을 지르고 있는지 민의를 대변하는지, 시장을 대변하는 의원인지 분간이 안가는 거죠.

그리고 할 얘기 있으면 본인이 직접 하면 되죠. 누구보고 해라 마라, 무엇이 무서워서 직접 할 얘기도 못하는 건지~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본의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존경하는 의원님들이 평가, 판단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저를 평가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더 앞으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안양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만안뉴타운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6대의회 구성된후 안양시의회 일부 의원님들을 상대로 매우 어처구니 없는 사건 소식들이 언론지상을 장식하면서 안양시의회가 62만 안양시민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에 대하여 도저히 이대로 있어서는 안되겠다. 하는 생각에 한나라당 의원들은 안양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2011년 3월 14일에 접수하였으나, 177회 3차 본회의에 의안이 상정조차 안 되어 있기에 긴급제안 을 하고자 합니다.

의장님! 향후 안양시의회 의원의 윤리의식 및 품위유지와 청렴의 의무 등 행위제한에 관한 사항과 직권남용 등의 금지 방지하기 위함인데 한나라당, 민주당, 국민참여당이 어디 있겠습니까? 또한 어느 위원님께서 반대 하겠습니까? 적법한 절차를 통한 의안임을 감안하시어 상정의 주실 것을 재차 건의 드리면서,

존경하는 김선화의원님께서 바로이어 안양시 시의원의 윤리에 관하여 말씀을 하신 다니 제가 너무 많이 하면 안 될 것 같아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요
둘째, 만안뉴타운사업 무산과 관련하여 조사특위를 구성하여 이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향후 안양시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비젼 등을 집행부와 안양시의회,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여 풀어가는 조사특위를 구성하고,

정치적인 논리는 모두 배제하고 진정으로 앞으로 안양시의 비젼을 위해 우리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머리 아닌 가슴으로 진진하게 토의하는 것입니다.

그에 시장님의 견해와 의장님의 견해를 말씀 해주시 거나 서면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5분 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2011-03-16 15: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