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1960년대 말 안양 풍물을 기록한 닐미샬로프

안양똑딱이 2016. 7. 20. 16:57

 

#응답하라1968 #안양 #기록 #역사 #동네 #추억 #석수동 #닐미샬로프/ 안양시 석수동에 있던 미군부대(83보급대대) 전령으로 근무했던(1968년 3월~1969년 4월) 닐 미샬로프씨가 컬러 슬라이드필름으로 촬영한 당시 미군부대 주변 안양 석수동 동네와 석수동 사람들의 1968년의 겨울풍경으로 컬러사진이 아주 귀했던 당시의 모습이 색상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료이지요.
안양시는 지난 2003년 10월 안양시민축제때 미샬로프의 사진들로 '특별사진전'을 개최하면서 그를 초청했으며 안양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도 했지요 .
당시 그에게 "당신의 사진을 보면 그속에는 당시의 시대상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참 정서직인 것 같다"고 말했더니 그는 "사람속에는 그 나라의 얼굴이 담겨있다. 특히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표정은 너무 깨끗하지 않냐"고 말하더군요. 닐 미셜로프 홈페이지(http://www.mishalo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