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구 #원도심 #동네 #골목 #안양2동 #안양유원지 #안양예솔공원 #1980년/ 안양2동 관악산 끝자락 산비탈에 있는 안양 낙원마을의 1980년대 풍경. 사진 우측으로 멀리 굴뚝이 보이는 곳이 유유 안양공장(현 김중업박물관)이고 그 아래는 삼성천이 흘러 가며 사진 좌축으로 보이는 동네가 석수2동 지역이다. 당시 낙원마을은 기와집 40여호가 정도가 있었는데 수질이 좋은 우물이 있어 화심천이라 짓고 1993년 수돗물이 들어오기가까지 40여년간 동네 주민들의 식수원이 되기도 했다. 낙원마을은 1999년 안양시에 의해 전통마을로 지정받을 만큼 화심천 용왕제를 비롯 절기 또는 명절 때마다 마을합동으로 풍습을 재연하면서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 왔으나 2005년 이후 개발의 바람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