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805

[20170304]범계역↔잠실역 광역급행버스 3월 개통 운행

안양시는 범계역과 잠실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5333번 버스를 3월 6일(월)부터 개통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수업체는 관내에 소재한 삼영운수(주)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자를 공모하여 신청한 결과 최종 운송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잠실역까지 12~20분 간격으로 7대가 1일 51회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2,400원, 청소년 1,900원, 어린이 1,650원이다. 광역급행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와는 달리 정류소 수를 기·종점에서 7.5 km 이내에 각각 6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정류장은 범계역과 안양1동 진흥아파트, 안양남부시장, 안양역, 대동문고, 석수역을 거쳐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과, 삼성서울병원, 수서역, 가락시장, 송파역, 석촌호수를 경유해 잠실역까지 운행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M5333번..

[20170302]유주현 신한건설 대표이사, 제27대 건설협회장 취임

유주현 신한건설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건설협회는 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건설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유주현 회장이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해 12월 9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2016년 제2회 임시총회'에서 143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가한 선거에서 102표를 얻는 압도적 지지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올해 3월 1일부터 3년간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으로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날 유주현 회장은 "회원사를 위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설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문제을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이루어 내는데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쳐 혼심의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기록]22명의 여성노동자가 숨진 안양 '그린힐' 화재

22명의 여성노동자가 화재로 숨진 그린힐 봉제공장 1988년 3월 25일 안양시 비산1동 그린힐 봉제공장(비산종합상가 빌딩 3층)에서 화재가 났다. 일에 지쳐 기숙사에서 곤히 잠을 자던 소녀 스물 두 명을 모두 죽음으로 몰아간 비국적인 사건이었다. 화재 원인은 분명치 않았다. 그러나 불법 기숙사 운영과 무허가 공장을 숨기기 위해 출입문에 쌓아놓은 제품이 인화성 물질 역할을 했다. 하나밖에 없는 출입문에는 철재 셔터로 닫혀있고, 지상으로 연결된 화장실 창문에는 쇠창살이 달려있어 불 속에서 소녀들은 살기 위해 화장실에서 몸부림치다가 켜켜이 쌓여 타 죽고 만다. 당시 여성 노동자 28명중 22명이 화재로 사망했다. 이 여성 노동자들은 3.7평의 방에서 5~8명씩 새우잠을 자면서 이을 했는데 폭력배들이 들어올지..

[최병렬]오래된 곳 안양 항아리골목 이야기

오래된 곳 안양 항아리골목 이야기 안양에는 골목의 향수를 떠오르게 하며 아직도 정감있게 불리우는 골목이 여럿 있다. 밧데리골목. 변전소골목, 곱창골목, 한복골목 등등.. 1970년대 초반에 생긴 항아리골목도 그중 하나로 1980년대를 거쳐 1990년대 초까지 활기를 띠었다.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우리나라의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안양에도 많은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일자리를 찾아 충청도, 경상도 등지에서 일자리를 찾아 몰려들며 인구도 늘어나고 당연히 생필품 가게가 줄지어 생겨나기 시작했다. 1977년 중앙로가 개통되면서 안양4동의 새시장(현 중앙시장)은 인근 군포, 의왕, 과천은 물론 멀리 안산, 군자에서도 물건을 구입하러 오는 손님들로 항상 붐빌 정도로 호황이었다. 당시 그릇으로는 양은그릇과 함께 ..

1920-30년대 안양에서 전국 부인 밤줍기대회 열렸다

#안양 #기록 #신문 #밤 #동아일보 #신가정/ 일제강점기인 1933년 10월04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안양에서 열린 제1회 전국 부인 밤줍기대회 행사를 보여주는 이미지 그림입니다. 안양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1960년대에는 교과서에 안양포도가 특산물로 소개될 정도로 유명했지만 그 이전인 1920-30년대에는 밤나무가 참 많아 전국 밥줍기 대회가 열릴 정도로 밤 생산의 명산지로 유명했음을 보여줍니다. 동아일보 옛 신문을 보면 1933년(10월1일)과 1934년(10월1일) 신가정(여성동아 전신) 주최로 제1회와 제2회 전국 부인 밤 줍기 대회가 안양에서 열렸는데 장소는 안양3.9동 일대인 노적봉 아래(현재의 성원아파트, 프라자아파트 주변)에서 열렸답니다. 1회/ 1933년 안양 2회/ 1934년 안양 3..

[자료]안양의 역사와 각 동 지명유래(2)

안양의 역사와 각 동 지명유래(2) ■수푸루지(林谷洞, 林川) 비산사거리 동북쪽에 위치한 마을. 이곳은 조선조 인조 때 좌의정을 역임한 심기원(沈器遠 ?∼1644)이 그의 부친인 심간(沈諫. 1560∼1624. 청풍군수 역임)이 죽자 이 마을 뒷산에 예장한 후 그의 후손인 청송 심씨가 묘하에 세거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그 뒤 수원 백씨, 고령 박씨, 곡부 박씨, 전주 이씨, 안동 김씨 등이 살기 시작하였다. 이 마을은 깊은 골짜기에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고을이라 하여 ‘수푸루지(林谷洞)’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또 마을 앞으로 큰 하천(안양천, 임곡천)이 흐른다 하여 ‘수풀내(林川)’라 부르기도 하였다. 수푸루지는 1978년 대림대학(비산동 526번지의 7호)이 건립되고, 이어 비산동 신시가지가 형성되면..

[자료]안양의 역사와 각 동 지명유래(1)

안양의 역사 및 각 동 지명유래(1) ●역사 문헌상에 등장하는 안양의 역사는 율목군이라는 행정명칭이 있으나 이전의 원삼국시대와 선사시대에 관한 기록은 없다. 그러나 1989년 평촌지역 문화유적 조사시 석기시대의 각종 유물과 청동기시대의 지석묘가 발견되어 안양지역의 오래된 주거근거를 알수가 있으며 청동기시대를 거쳐 원삼국시대에는 마한의 영토에서, 백제 근초고왕(346-375)때에 백제의 영토가 되었다가 고구려 장수왕(394-491)때 한강연안 및 경기도 전지역이 고구려 남쪽의 영토가 되었다. ●지명유래 안양(安養)이란 명칭은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창건된 안양사(安養寺)에서 유래되었다. 신라 효공왕 4년(900)에 궁예의 후예인 왕건이 금주(시흥)와 과주(과천)등의 지역을 징벌하기 위해 삼성산을 지나게 되..

[자료]안양의 역사와 문화유산 해설

안양의 역사와 문화유산 해설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안양은 예로부터 산좋고 물좋고 인심좋아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정토 안양이라 일컬어져 왔으며, 북쪽으로는 수도 서울과 인접해 있고 동으로는 과천, 의왕, 남서쪽으로는 안산, 군포, 서쪽으로는 광명, 시흥등이 접하고 있어 오랜동안 7개 도시를 잇는 중핵도시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포 국제공항과는 1시간 거리에 있으며, 한국의 대동맥이라 할 수 있는 경부고속도로와는 10분대 거리, 서해안 시도와 더불어 경인 고속도로는 우리 안양 북단과 연결되어 있다. 또한 한국 놀이 문화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서울 대공원과는 10분 거리이며, 용인 에버랜드와 민속촌은 40분 거리, 예술의 전당과 서울 잠실 운동장과는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안양의 CD는 ..

[자료]안양 삼막마을 이야기

안양 삼막마을 이야기 삼막골(三幕洞) 밀양박씨, 진주하씨, 청송심씨 등의 누대 세거지로, 진주 하씨의 집성촌 이라 하여 보통 하씨촌(河氏村) 으로 불리워오고 있다. 이 마을에 진주 하씨가 처음 살기 시작하기는 진주하씨 문효공파(文孝公派 세종때 영의정을 역임한 河演을 말함) 후손인 하우청(河禑淸1561-1622 호는 낙선재이며 의금부도사를 역임)의 묘를 이곳 뒷산에 쓴 후에 그의 후손들이 묘하에 세거하면서 부터이다. 삼막골 (三幕洞)이란 마을 명칭은 통일신라 시대의 고승인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6),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 윤필거사(尹弼居士)의 세 성인이 삼성산에서 수도하며 유유산업 부근에 제1막을 짓고, 기아의 집(구 안양관광호텔)뒤 수도사(修道寺석수1동 241-40)부근에 제2막을 ..

[20170302]핫한 신흥상권 금정역 뒤 삼성쉐르빌 주변

#군포 #안양 #금정역 #LS타워 #IT단지 #삼성쉐르빌 #금정쉐르빌/ 금정역 뒷편의 LS타워를 비롯 IT단지가 몰려있고 금정역 옆 37층의 쌍둥이 오피스텔인 삼성쉐르빌(266세대)이 우뚝 선 동네로 군포와 안양의 경계지역인 이곳이 최근 신흥 상권으로 핫한데 앞으로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금정역 1.2번 출구를 나오면 금정역과 안양천, 산본천 사이에 옛 보령제약 공장 부지(면적 496만6041㎡), 이곳에 보령메디앙스 물류창고가 있었는데 금정역세권 개발 움직임 7년 만에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건물들을 모두 철거돼 지금은 빈 공터인데 앞으로 아파트와 복합상가 등 건물들이 들어서면 엄청난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금정역 상권은 공장과 회사들이 많고 천안행 1호선과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