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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5]안양8동 외곽순환로 교각하부 주민휴식공간으로 변신

흉하고 칙칙했던 교각하부가 녹색의 주민휴식공간으로 되돌아 왔다. 이른바 주민숙원을 해소한 리턴프로젝트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안양시는 사업비 2억2천9백만원을 투입하여 외곽순환도로 안양8동 377번지 일원구간 교각하부를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1,170㎡넓이의 이곳 교각하부공간은 당초 한국도로공사 소유부지로 철재 휀스망이 에워싸고 경사면이 콘크리트로 덮여있어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우범지대가 된 상태였다. 이러다 보니 교각하부 환경개선은 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시는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해당기관(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을 10여차례나 방문해 10년간 무상점용 허가를 이끌어냄으로써 시 예산투입 2개월 공사 끝에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그 결과 이 곳에는 인조잔디와 ..

[20160624]안양시 걷기 편한 학의천 산책로 조성

안양시가 안양천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의천 수촌교 교량하부를 보행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 불편 요소였던 하부 우회도로 선형을 바로잡고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산뜻한 바닥재로 포장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본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 고려하여, 제방 산책로에서 교량 하부를 거쳐 산책로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특징이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 23일까지 총 1억 8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교량하부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민 산책과 자전거 이용에 편리한 공간으로 교량 하부가 개선된 것이다. 안양시는 과거 안양의 명성을 회복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플랜 실천을..

[20160624]안양시, 위기 청소女에 여성용품 무료 지원

안양시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생리대)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위생용품 가격의 지속 상승으로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한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져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따른 배려다. 대상은 우선 기초생활수급가정의 여성청소년(만 11세∼18세) 395명으로 시는 2천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7월부터 지원하고 한부모▪조손가정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위생용품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사전 파악된 명단을 토대로 각 동협의체와 통장 또는 방문간호사 등으로 있는 여성인력을 활용, 3개월 마다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수혜자가 요구할 경우 택배로도 가능하다. 시는 지원과정에서 시 보건소가 제작한 건강정보안내문도 함께 전달해 생애주기별 건강증진도..

1968년 안양읍내(2.3동.박달동) 항공사진

#안양 #닐미샬로프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수리산 #수암천 #만안초교 #안양여고 #금성방직 #1968년/ 1968-69년 겨울의 안양시 만안구 도심 풍경으로 과거 안양읍 시절의 옛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귀중한 항공사진이다. 이 사진은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 전령으로 근무했던(1968.3-1969.4)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헬기를 타고 이동하면서 코닥 컬러슬라이드필림으로 찍은 것으로 수리산을 배경으로 북부동(안양2동), 양지동(안양3동)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 아래 중앙의 자그마한 건물이 만안초등학교다. 그, 앞으로 흐르는 하천이 수암천으로 현재의 물줄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수암천은 수리산에서..

1968년 안양읍내(1.3.4.5동) 항공사진

#안양 #닐미샬로프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수리산 #장내동성당 #중앙교회 #시흥군청 #한국슬레트 #읍민관 #1968년 #닐미샬로프/ 1968-69년 겨울의 안양시 만안구 도심 풍경으로 과거 안양읍 시절의 옛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귀중한 항공사진이다. 이 사진은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 전령으로 근무했던(1968.3-1969.4)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헬기를 타고 이동하면서 코닥 컬러슬라이드필림으로 찍은 것이다. 멀리 흰눈에 덮인 수리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속에는 안양4동(장내동성당과 중앙시장, 근로자회관, 읍민관, 고려석면)을 중심으로 안양1동(시흥군청과 교욱청), 안양3동(안양공고, 양지마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진 가운데 뽀족..

1968년 안양읍내(1.3.4동) 항공사진

#안양 #닐미샬로프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금성방직 #삼원극장 #삼덕제지 #안양공고 #용화사 #시흥군청 #수리산 #수암천#1968년 #닐미샬로프/ 안양시 만안구 원도심의 1968년 겨울 풍경으로 과거 안양읍 시절의 옛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귀중한 항공사진이다. 이 사진은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 전령으로 근무했던(1968.3-1969.4)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코닥 컬러슬라이드필림으로 찍은 것이다. 사진속에는 현재의 안양1동(안양일번가, 시흥군청), 안양3동(안양공고, 양지마을), 안양4동(삼덕제지, 삼원극장, 중앙시장) 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멀리 눈덮인 수리산에서 아래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하천이 수암천으로 당시에는 하천폭이 꽤 ..

[20160623]군포도심 한복판에 어린이 물놀이터 생겨요

군포시가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도심 한복판에 무료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군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 중앙공원(광정로 96 일원) 관리소 옆에 물놀이 겸용 조합 놀이대, 워터 터널, 기린 벤치 등 총 5종 8점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물놀이 시설은 무료로 운영(10:00~17:00, 매주 월요일 휴장)되며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아동들로 집에서 가까워 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중앙공원 물놀이터를 함께 찾는 학부모들을 위해 그늘막과 북카페 등을 조성,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물놀이터에 입장할 때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되며, 공원에서의 취사행..

[20160623]군포, 장희선 감독과 나누는 영화이야기

영화 ‘마이페어웨딩’ 장희선 감독과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오는 29일 오후7시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에서 열린다. (재)군포문화재단이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군포G시네마 사업의 특별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장희선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장 감독의 ‘마이페어웨딩’ 상영에 이어 영화 내용과 뒷이야기 등 궁금한 점을 감독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장희선 감독은 1997년 제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단편경선부문 우수상을 시작으로 2000년 제5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멘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영화를 보고, 영화를 제작한 감독과 대화를 통해 영화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

[20160623]안양시, 전기자동차 구입시 2천만원 지원

경기 안양시가 최근 기후 온난화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것과 관련 미세먼지 발생 우려지역 관리와 경유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관리감독을 강화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시 구입비를 지원하고 늘리는 등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 고농도지역 집중관리 시는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도로 3개소(박달로 호현삼거리 ∼ 시흥시 경계/ 오리로 호현삼거리 ∼ 광명시 경계/ 학의로 벌말오거리 ∼ 관양교 사이)와 11개 사업장을 선정한 가운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3일 1회 운행하던 진공노면청소차를 1일 1회로 운행간격을 좁히기로 했다. 비산먼지 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하여는 2년에 1회 하던 지도점검을 1년에 1회로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악취와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특히 높..

[20160622]6.25참전용사와 그림작가의 작업 '녹슨 파편의 사연들'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86세의 글작가와 31세의 그림작가가 만나 몸으로 경험한 전쟁을 이야기로 전하고(傳) 이야기너머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펼치는(展) 새로운 형식의 6.25전쟁 추모기획전시 ‘녹슨 파편의 사연들’을 다음달 9일까지 평생학습원 5층 공간 사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 저자 백대현(86·군포시 당동) 옹은 21세에 입대한지 40일, 자대 배치 받은 지 단 하루 만에 6.25가 발발했고, 그로부터 2년 2개월 동안 후퇴와 전진을 반복하며 생사를 가늠할 수 없는 전선에서 운명의 날들을 보내야 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전쟁에 대한 녹슨 기억의 조각들이 이어져 원고지 2천매를 훌쩍 넘어선 저자의 원고는 출판된 책과 사진으로 그림작가 조민아(31,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