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태]아크로타워 사태, 시민토론회 제안한다 [2007/02/02](사)한국교육연구소장 아크로타워 사태, 시민토론회 제안한다 아크로타워 입주자 자녀의 학교 배정문제가 신학기 시작을 앞둔 시점에서 아직도 표류하고 있다. 관련 당국인 교육청과 시, 그리고 입주자들의 엇갈린 주장이 합일점을 향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시간만 흐르고 있는 것이다. 제3자 입장에서 이 문제를 볼 때 답답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첫째 본래 업무용 건물이 어떻게 해서 주거용으로 둔갑해 학군배정 문제를 야기시켰는가 하는 점이다. 여러 보도 내용을 종합해 볼 때 건축허가를 내주고 시공을 감독해야 하는 시당국이 먼저 책임을 져야 할 문제이다. 이에 대해서는 시의회나 언론에서 이미 문제삼은 바 있지만 재발방지를 위해 더 분명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