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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를 이전하라!" 네번째 궐기대회

정부의 의왕 교정타운 조성 계획과 달리 법무부가 안양교도소 재건축을 입장을 고수하자 이에 반대하는 안양시민들의 반발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당초 의왕 외곽에 법무타운을 안양교도소(안양), 서울구치소(의왕) 등 안양과 의왕에 있는 4개 교정시설을 한꺼번에 옮기는 계획을 세워 추진했으나, 법무부가 일부 의왕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안양교도소 재건축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범시민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 촉구 및 안양교도소재건축반대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지난 9일 오후 4시 과천 정부청사앞에서 개최한 법무부 규탄궐기대회에는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안양교도소를 이전하라"고 외쳤다. 범추위가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과 안양교도소 이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안양에서 또다시 국희부의장 배출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58.안양 동안을·5선)이 선출됐다. 이에 안양에서는 지난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안양 동안갑.6선)에 이어 또다시 국회부의장을 배출했다. 지난 9일 오후 본회의에서 열린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선거에서 국회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세균(6선, 서울 종로구) 의원이, 국회부의장에는 새누리당 심재철(5선, 경기 안양 동안을) 의원과 국민의당 박주선(4선, 광주 동구·남구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새누리당 비박계로 분류되는 심제철 의원은 본회의 직전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김정훈 의원을 꺾고 부의장 후보로 본선거에 올라 총 투표자 272명 중 237표를 받아 당선됨에 따라 국회부의장 두 자리 중 새누리당 몫을 차..

군포문화재단,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展' 개최

미국 에릭칼 그림책 미술관에서 소장한 현대 그림책 100년사 작품과 세계적 스타 그림책 작가 모 윌렘스 등 세계적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 80여점과 다양한 체험물을 만날 수 있는‘그림책의 위대한 발견展’이 7월 3일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모 윌렘스는 디지털 흑백사진 배경에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잉크 스케치를 더해 주인공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표현하고,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그림책 속에 불어넣는 작가다. 군포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모 윌렘스의 작품 캐릭터들로 만들어진 다양한 체험물과 포토존, 어린이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구체험 등으로 구성돼 그림책을 몸으로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의 에듀테인먼..

더민주 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3명 신청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27일 전당대회에 앞서 전국 246개 지역위원장을 선출하는 공모를 진행한 결과 현역 의원이 없는 지역에서 원외 인사간의 쟁탈전이 치열하다. 더민주가 지난 1~3일 실시한 지역위원장 공모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경우 60개 지역구에 총 78명이 신청,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20개 원외 지역 중에서 용인병이 '4대1'로 최고이며 '안양동안을'과 '평택시을', '고양시갑'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양 동안을의 경우 그동안 지역위원장을 맡아 총선에 출마했던 이정국 가천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를 비롯 박용진 한밭대학교 겸임교수, 최대호 전 안양시장 등 3명이다. 더민주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역위원장 심사 기준을 논의한 뒤 내달 초까지 서류심..

안양읍내에서 비산동 수푸루지다리 1968년 풍경

#안양 #역사 #기록 #기억 #동네 #골목 #다리 #옛사진 #시대동 #수푸루지 #1968년 #닐미샬로프/ 사진은 안양1동(구시장)과 비산동을 연결하던 수푸루지 다리(현 임곡교)의 1968년도 풍경으로 석수동 미군부대(83보급대대)에서 전령으로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가 찍은 기록사진이다. 사진은 구시장에서 임곡마을 쪽을 향해 찍은 것으로 왼쪽 산자락에는 판잣집들이 빼곡히 들어선 임곡마을로 현재는 대림대학교와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오른쪽은 이마트가 있는 비산사거리 방향이다. 당시 안양천에는 물이 참 많았다. 사진에 어린이들이 수영을 하는 하는 것처럼 물도 깨끗했다. 수푸루지 다리는 1970년대 중반까지 안양과 과천을 잇는 중요 교통로였다. 당시에는 비산대교가 가설되기 이전이라 안양읍내에서 안양천을 가로지..

1968년 안양읍내의 다운타운 구시장

#안양 #역사 #기록 #기억 #골목 #철길 #옛사진 #시대동 #구시장 #1968년 #닐미샬로프/ 사진은 1920~1970년 초까지 안양읍내에서 가장 상권이 컸던 시대동(市垈洞)으로 구시장이라 불리우던 현 안양1동의 1968년도 풍경으로 석수동 미군부대(83보급대대)에서 전령으로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가 찍은 기록사진이다. 이 사진은 안양읍내 안양역앞을 지나는 구도로에서 비산동으로 넘어가는 구시장 땡땡땡 철도건널목(현 안양1동 육교)을 건너 수푸루지 다리(현 임곡교)로 향하는 방향으로 찍은 것이다. 60년대 초까지 구시장 주변에는 이발소, 중국집, 양복점 등이 즐비했었는데 1983년 태평방직 자리에 진흥아파트, 2002년 1월 한국제지 자리에 삼성래미안이 들어서고 사진 좌측의 구시장에는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따..

1968년 안양 구시장으로 가던 땡땡땡 철길

안양 #역사 #기록 #기억 #골목 #철길 #옛사진 #시대동 #구시장 #1968년 #닐미샬로프/ 사진은 1920~1970년 초까지 안양읍내에서 가장 상권이 컸던 시대동(市垈洞)으로 구시장이라 불리우던 현 안양1동의 1968년도 풍경으로 석수동 미군부대(83보급대대)에서 전령으로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가 찍은 기록사진으로 내가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동네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감회가 깊은 사진이다. 이 사진은 안양읍내에서 비산동 수푸루지 다리(현 임곡교)로 향하는 방향으로 찍은 것으로 사진 좌측 위 산자락에 닥지닥지 붙은 판잣집들은 임곡부락으로 현재는 대림대학교가 들어선 자리다. 당시의 구시장은 안양4동에 새시장(현 중앙시장)이 생긴 이후의 모습으로 점포들이 하나 둘 이전함에 따라 쇠퇴의 길을 ..

1968년 안양 석수동 안양육교와 1번국도

#안양 #역사 #기록 #기억 #석수동 #안양육교 #닐미샬로프 #1968년/ 안양에서 서울로 가던 1번국도( 현 석수주유소 삼거리 인근)의 1968년 풍경으로 안양 석수동 83보급대대에 전령으로 근무하던 닐 미샬포프가 찍은 사진이다. 당시 서울에서 안양을 통과해 수원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버스가 지나가고 있는 1번국도 하나밖에 없었다. 그것도 2차선 도로였다. 이후 1970년대 초 왼쪽의 가로수 옆으로 새로운 길이 만들어져 석수동과 안양여고사거리-안양읍내-구 안양경찰서까지 연결하는, 안양시내를 관통하는 안양로가 새로 놓여졌으며 1970년대 말 중반에 안양육교에서 안양읍내를 통과하지 않고 안양유원지 입구와 비산동-호계삼거리를 여결하는 경수산업도로가 새로 뚫리면서 3개 도로 됐다. 멀리 오른쪽에 보이는 육교가 ..

군포소방서 & 군포경찰서 MOU체결

군포소방서와 군포경찰서가 지난 7일 재난 발생 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 협력·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폐소생술 및 재난 안전교육 지원 ▲소방안전문화활동(소·소·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교통사고예방(안매켜소) 운동 홍보 ▲대(對)테러 발생 시 대응인력 신속 출동 지원 ▲소방차량 긴급출동 관련 협업, 재난현장 안전통제 등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창래 군포소방서장은 “양 기관의 협약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히 인명구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군포,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및 수리동요대회 개최

군포시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제22회 전국 수리음악콩쿠르를, 7월 1일과 2일에는 제22회 전국 수리동요대회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수리음악콩쿠르는 순수 창작음악 분야 인재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음악계의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대회로 피아노와 성악 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별도로 입상자 음악회 무대에 설 기회도 제공해 수많은 대중을 대상으로 한 공연 경험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한편,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음악적 재능을 뽐낼 무대를 마련해주는 수리동요대회는 우수 음악 인재 발굴뿐만 아니라 순수 음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수리음악콩쿠르와 같이 1995년 제1회 대회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