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진실" 공적으로 밝혀야 [2005/10/14]중앙성당 주임신부 안양시장-안양시민신문 ‘소송사태’ ‘종교인이 왜 이런 글을 쓰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참된 종교인은 인류구원, 중생을 구하는데 다른 분야 못지않게 봉사해야 할 사람들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5개월전 안양시장님이 안양시민신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은 매우 중대한 사건으로 여겨진다. 이는 국내적으로 볼 때 전국에서도 자랑할 만한 훌륭한 도시에서 가장 지도자급이라고 할 수 있는 공직의 대표와 민심의 대표로서의 언론사와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안양시민은 물론 전국의 의식있는 사람들은 이 사건의 과정과 함께 결말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건의 진행과정에서 핵심적인 문제인 ‘소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