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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안양촛불 "탄핵이 답이다" 12일 안양역 13일 범계역

2024.12.12/ #기록 #역사 #촛불집회 #탄핵 #윤석열 #안양  오는 14일 윤석열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고된 가운데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와 1인 시위가 경기 남부지역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 안양지부, 더불어민주당 안양원팀 지역위원회 등은 계엄령을 선포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취지로  12월 12일  오후 6시30분 안양역에서, 13일 오후 6시30분에는 범계역에서  "탄핵이 답이다"  정권 퇴진 촉구 집회를 개최한다.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및 시민들은 지난 9일부터 의왕역, 범계역, 산본역, 안양역 등에서 "윤석열 구속 탄핵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20241210]안양 노포식당 한촌설렁탕 따뜻한 국밥이 좋다

2024.12.07/ #식당 #안양 #한촌설렁탕 #sine1991 #노포 #국밥집/ 안양은 예로부터 경민식당, 풍년관, 한촌 등 설렁탕집이 많았다.국밥집이 그리운 계절, 안양 만안구청 옆에 있는 오래된 한촌에 들리다. 1991년 3월에 개업했으니 어느새 30년이 넘엇다. 안양 학원가 등에 한촌설렁탕 간판을 단 집(체인점)이 많은데 이 집은 체인점이 아니다. 만안구청이 안양시청이던 시절에는 주변에 풍년관, 옛골, 연천민물매운탕 등 입소문났던 노포급 맛집들이 여럿 있었는데 하나둘 없어지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대부분 사라지고 몇집 남지 않았다.

[20241209]안양 중앙시장 다복만두 6천원짜리 밀키트 맛나다

2024.12.08/ #떡만두국 #다복만두 #시장표 #안양 #중앙시장 #만두집/ 안양 중앙시장에 마실 나갔다가 따뜻한 떡만두국 한그릇 먹을려고 들린 다복만두. 가게에서 먹을까 하다가 밀키트로 포장판매도 한다고 해서 1인분을 사왓다. 가격은 가게 식사 또 밀키트 똑같이 6000원. 비닐봉투에 국물, 만두, 떡국, 야채, 김가루, 날계란까지 담아준다. 집에서 끓여 먹으니 좋다. 3대를 잇는 다복만두는 중앙시장 옛 청바지 골목에 있다. 다복만두 오른쪽 가게는 옷수선을 아주 잘하는집, 왼쪽 가게는 소금빵을 천원에 파는 빵집이다. 발걸음을 해야하지만 시장표를 잘 선택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좋다.

[20241209]안양학운공원 오픈스쿨 페인트칠 도색 새단장

2024.12.08/ #도시기록 #안양 #오픈스쿨 #APAP작품 #학운공원 #페인트칠/ 안양 학운공원 C구역에 자리한 apap2010 영구작품 '오픈스쿨'의 콘테이너 외벽이 페인트칠 보수공사를 통해 깔끔하게 새단장을 했다. 그런데 지나면서 보니 오픈스쿨앞 나무들이 지난 11월 폭설로 찟기고, 가지가 찟기고, 부리지는 등 적지않은 피해를 입었다.오픈스쿨은 한동안 굳게 문이 잠긴채 이용되지 않고 외벽 페인트칠 벗겨짐 현상이 심각해 보기 흉할뿐 아니라 녹이 슬기 시작하면 더 큰 훼손이 우려되어 왔는데 이번에 새롭게 페인칠을 한 것이다. 그런데 겨울에 페인트칠이 괜찮나? 공공예술작품인 '오픈스쿨'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롯-텍(Lot-Ek)이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2010)를 위해 설게하여..

[20241208]안양 학의천 터줏대감 길냥이 세마리를 만나다

2024.12.08/ #길냥이 #냐옹이/ 안양 학의천 산책길에 수촌교 옆 제방 사변에서 만난 길냥이 세마리. 마치 위장복을 입은듯 주변 덤불 색과 비슷한 무늬의 옷들을 입어 눈에 잘 보이질 않는다. 요 녀석들은 학의천 터줏대감들로 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로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는 등 주민들과도 친숙하다. 한두마리씩 여러번 마주쳤지만 세녀석을 한꺼번에 보기는 참 오랫만이다. 사진첩을 찾아보니 2024년 2월 25일에 세녀석을 내비산교 옆 제방 사변에서 만났엇다. .

[20241208]안양 학의천 느티나무 11월 습설(濕雪)로 피해 입었다

2024.12.08/ #폭설피해 #습설 #안양 #학의천/ 지난 11월 27-28일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내린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濕雪)이 내리면서 공공시설물 붕괴 사고뿐 아니라 도심 공원과 공공기관 정원, 하천변, 근교 산에 심어진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오늘 학의천을 걷다보니 곳곳에 피해 흔적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