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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안양시의회 현관앞 노란 수선화 피기 시작

2024.03.13/ #도시기록 #꽃 #봄봄봄 #수선화 #안양시의회/ 세상밖으로 나올 채비를 하는 수선화. 해마다 봄이 오면 안양시의회 현관 오른쪽 뜨락에 노랗게 피어나는 수선화. 너무 예뻐 매년 똑딱이로 기록하고 있지요. 수선화의 유래를 보면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미소년 나르시스(나르키소스)가 제 모습에 반하여 죽어 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꽃말은 신비, 자존심, 고결 의

[20240310]고물가시대 가성비 좋은 군포 남원골 추어탕

2024.03.10/ #맛집 #추어탕 #군포 #남원골추어탕/ 가성비 좋은 추어탕집이 있다고 하여 지인의 초대를 받아 가본 군포시 당동에 있는 남원골추어탕. 국산 미꾸라지에 청시래기가 듬뿍 들어간 상황버섯 추어탕 한그릇에 70000원이니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진짜 가성비 좋은 곳이다. 안양군포의왕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추어탕집 아닐까싶다. 탕과 함께 나오는 찬들도 제법 괜찮다. 청시래기와 상황버섯 육수가 이 식당의 키 포인트인듯 싶은데 모두 직접 재배한것이란다. 주소: 군포 당동 772-2(군포지구대옆) 전화: 031-427-5890

[20240312]안양 옛검역원내 전시용 참호(벙커) 흔적

2024.03.12/ #도시기록 #안양 #옛검역원 #참호 / 안양6동 옛 검역원 정문옆 담벼락에 설치한 전시용 참호(벙커)의 흔적. 참호는 과거부터 현대까지 애용되는 야전 방어 시설이다. 1970년대 각 공공기관은 물론 공공시설이나 대규모 공장에는 전쟁을 대비하여 방공호와 참호 설치, 담장에 총을 쏠수 있는 구멍을 내는 등의 공사를 많이했다.

[20240311]LED로 불야성인 안양6동 밧데리골목(빠 골목)

2024.03.11/ #도시기록 #밧데리골목 #안양/ 과거 자동차정비업소가가 많아 밧데리골목이라 불리우던 곳. 지금은 빠가 많아 빠골목이 됐다. 어둑어둑 밤이 되면 백악관, 청와대, 미술관, 영웅 등 꽤나 유명한 이름을 부착한 간판들이 불야성을 이룬다. 많다. 이곳에는 아직 자동차정비업소가 서너곳 남아 있고, 터줏대감격으로 오래된 성림교회와 방과후 달팽이 아이들이 모이는 빚진자의집도 있으며, 맛집으로 소문난 호남식당, 냉동삼겹살집, 신림곱창순대, 단골집인 배이모포차도 있고 최근에는 튀김과 오뎅이 맛난 써니 분식이 새로 생겼다.

[20240312]경기도 보호종 수리산 변산아씨들을 만나다

2024.03.11/ #기록 #변산바람꽃 #안양 #수리산 #경기도립공원/ 안양 수리산 계곡에 살고있는 변산아씨들을 만나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전환위원회 주관으로 변산바람꽃 자생지 실태 조사 및 보호운동을 실시하던날. 자생지 면적이 수년전보다 엄청 줄었으나 개체수가 작년보다는 좀더 보였다. 바람꽃은 맨 처음 봄을 알리는 야생화이다. 겨울의 끝자락에 돌과 낙엽 틈새를 비집고 올라와 차다찬 바람에도 가녀린 몸을 지탱하고 수줍은 듯한 모습으로 반겨주는 아씨들이 앙증맞기만하다. 그런데 어느 누가 만지고 건드렸는지 꽃잎이 떨어져 나가는 등 상처입은 아씨들도 보여 마음이 아프다. 5-6년전까지만해도 수리산이 변산바람꽃 최북단지 였으나 근래 들어 기후변화로 연천, 포천 등 한수 이북에서도에서도 발견되고 있다고..

[20240312]국내 최초 자동차부품 생산한 현대양행 안양공장

2024.03.12/ #아카이브 #옛사진 #안양 #군포 #한라 #만도 #현대양행/ 현대양행 안양공장의 1970년대 모습.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동생인 고 정인영 회장이 설립한 현대양행이 만도-한라-HL로 이어지는 그룹의 출발점에는 안양과 군포에 있던 공장들이 한몫을 했다. 1962년 10월 '5대양 6대주를 넘어 나아간다'는 뜻의 사명으로 서울 중구 무교동 92번지에서 ㈜현대양행으로 창립한 후 1964년 6월1일 안양시 박달동 120에 안양공장(안양기계제작소)를 신축한다. 안양기계제작소는 초창기 스푼, 나이프, 포크와 주전자, 냄비 등을 생산한 양식기 공장이었으나 1969년부터 자동차부품을 생산한다. 1970년대 들어서면서 현대양행은 안양기계제작소의 자동차 부품 생산이 본궤도에 오르며 기계공업으로 ..

[20240311]한국 기계공업 전초기지 현대양행 군포공장

2024.03.11/ #아카이브 #옛사진 #안양 #군포 #한라 #만도 #군포종합기계공장/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동생인 고 정인영 회장이 설립한 현대양행이 만도-한라-HL로 이어지는 그룹의 출발점에는 안양과 군포에 있던 공장들이 한몫을 한다. 1962년 10월 '5대양 6대주를 넘어 나아간다'는 뜻의 사명으로 서울 중구 무교동 92번지에서 ㈜현대양행으로 창립한 후 1964년 6월1일 안양시 박달동 120에 안양공장(안양기계제작소)를 신축한다. 안양기계제작소는 초창기 스푼, 나이프, 포크와 주전자, 냄비 등을 생산한 양식기 공장이었으나 1969년부터 자동차부품을 생산한다. 1970년대 들어서면서 현대양행은 안양기계제작소의 자동차 부품 생산이 본궤도에 오르며 기계공업으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간다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