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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섭]그래도 후보 단일화가 맞다

[이윤섭]그래도 후보 단일화가 맞다 [2010/06/15 군포인뉴스]안양대학교 교수 그래도 후보 단일화가 맞다 이윤섭 안양대학교 교수 2010년 06월 14일 (월) 18:43:38 이윤섭 gpnews1995@hanmail.net 예상을 뒤엎고 야당의 승리로 6.2. 지방선거가 끝났고, 민주당 김윤주 후보는 군포시장에 당선되었다. 민주노동당 등 4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의 지지 속에 출마했던 정금채 후보는 결국 투표를 며칠 남겨놓고 사퇴하여, 사실상의 범민주개혁 진영의 단일후보인 김윤주 후보가 당선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정 후보의 사퇴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부재자 투표에서 지지해준 유권자들의 선택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었고, 단일화해준 진보적 정당이나 시민단체의 뜻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과 사퇴책임론까지 나왔..

[지식인]안양시 100층 청사 찬반 논란

[최대호]100층 시청사 신축계획 문제점 돌아보기 [02/01 경인일보]교육학 박사·민주당 도당 부위원장 100층 시청사 신축계획 문제점 돌아보기 '시민의 시청사' 잊은 비민주적 발상… 지속성장 가능한 녹색도시 실현돼야 데스크승인 2010.02.01 지면보기 최대호 | webmaster@kyeongin.com [경인일보=]이필운 안양시장이 발표한 100층 시청사 신축 계획의 제목은 '시 청사를 시민에게 되돌려 드리겠습니다'이다. 발상부터가 비민주적이다. 시 청사는 원래 안양시민의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자세로 시정을 추진하니 이번 같은 발표가 나온 것이다. 다시 한 번 환기할 것이 있다. 안양시장이 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것은 안양시민들의 삶의 질과 안양의 미래다. 또한 시 정..

[심규순]파워블로그 수상을 하면서...

[심규순]파워블로그 수상을 하면서... [2010/01/16 심규순 안양시의원]http://sgscosmos.egloos.com/ 파워블로그 수상을 하면서... 파워 블로그를 선정하면서 고심하셨을 심사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백원우 의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세심한 부분까지 기억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시흥시 시장보궐 선거시 지원했던 것을 기억하셨습니다 그때 무지 망가졌었는데...ㅠ,ㅠ 예쁜 모습만 담아주세요) 파워블로그 수상자가 되었다는 것이 부끄럽다. 뭐 그리 특별한 내용도 없는 나만의 블로그다. 매일 희.노.애.락을 일기장에 긁적이는 수준이다. 파워 블로그수상을 제일 먼저 최병렬 기자님께 돌리고싶다. 인터넷신문 시민연대 최병렬 기자와는 각별한 사이라 안양의 소식이 제일 먼저 올라와있다 안양의..

[안명균]안양천 살리기 10년의 성과와 남겨진 과제

[안명균]안양천 살리기 10년의 성과와 남겨진 과제 [2010/01/08]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장 2009년은 안양천 살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10년이 되는 해였다. 1999년에 안양천유역의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광명시 등과 서울의 구로구, 양천구 등 13개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안양천 수질 개선 대책협의회’를 발족하고, 안양천 살리기를 위한 유역 내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 사업을 시작하였다. 안양천 살리기를 위해 노력하던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군포YMCA, 안양YMCA, 도림천살리기시민모임 등 안양천 유역의 21개 시민환경단체들도 ‘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를 결성하여 각각의 지역적 활동을 기반으로 안양천유역 전체를 바라보는 안양천 살리기 운..

[윤여창]기억하고 남겨야 할 것들

[윤여창]기억하고 남겨야 할 것들 [2010/01/05 군포인뉴스]논설위원/군포시민의 모임 대표 2010년은 여러 가지로 근현대사에 족적을 남긴 사건들을 되새기는 해다. 우선 한일합방이라는 치욕적 사건이 100년 전에 있었고 민족분단 한국전쟁이 60년째가 된다. 뿐만 아니라 2010년은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전태일님의 분신 사건이 있은지 40년이 되는 해이며 광주민주항쟁이라는 국가적 사건이 있은지 3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짧게는 지난 정권 중 분단된 민족의 통일을 한층 앞당긴 6ㆍ15 공동선언이 있은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렇게 근현대사에 족적을 남긴 일이 몰려 있는 해도 드물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기념하고 무엇을 되새겨야 하는가? 아니 사실은, 현재 우리나라 상황..

[박은경]빚진자들의집 달팽이쉼터에서

[박은경]빚진자들의집 달팽이쉼터에서 [2009/11/13 시민연대] 가을이 깊어갑니다.. 그동안도 평안하신지요^^ 염려해주시는 마음으로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를 참 분주하게 시작하고 분주히 지내왔습니다. 바삐 지낸다는 핑계로 제대로 소식 전해드리지 못함이 참으로 송구합니다. 3월에 달팽이상담소를 오픈하였습니다. 5명의 자원봉사상담사들이 요일을 바꿔가며 아이들과 부모님을 상담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더 풍부히 하기위하여 10월엔 모래놀이치료실을 만들었답니다. 아이들이 모래판에 마음을 담아 꾸미기 놀이를 하는 상담형식입니다. 그동안 말문을 잘 열지 않던 이이들도 작은 소품을 이용한 모래놀이를 좋아합니다. 덕분에 상담활동이 좀 깊어지는 느낌입니다. 상담소에서는 모래놀이. 인형놀이. 진로상담. 연극놀이..

[이대수]군포지역 시민정치 실현을 위한 활동 방안 찾기

[이대수]군포지역 시민정치 실현을 위한 활동 방안 찾기 [2009/10/15 시민연대]군포환경자치시민회 상임대표 이 대 수(군포환경자치시민회 상임대표) 시작하며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성과이자 정치적 타협의 결과로 시작된 지방자치는 1991년 지방의원 선거로 시작되어 1995년 자치단체장 선거까지 실시됨으로써 5.16 군사구테타에 의해 중단된지 30년만에 부활되었다. 그리고 이제 교육자치 역시 교육위원 간선제에 이어 교육감 직선제 방식으로 직접 선거를 통한 실현 가능성을 열었다. 그래서 2008년 4월 경기도 교육감 직선에서 민주개혁진영의 김상곤 후보가 당선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렇듯 큰 흐름에서 보면 지방자치는 지방자치단체(지방정부/지방행정) 영역과 교육자치의 영역에서 거스를 수없는 분권화와 자치..

[노재영]쓰레기 소각시설 빅딜에 거는 기대

[노재영]쓰레기 소각시설 빅딜에 거는 기대 [2009/09/29]군포시장 산본신도시 조성과 함께 갈등과 진통속에서 건설된 군포시환경관리소가 정상 가동된지 9년째를 맞고 있다. 건설당시 대기오염 물질의 피해와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시민사회단체의 반대와 많은 행정력의 낭비가 있었으나 그동안 전국 최고수준의 기술력으로 안정된 운영을 해오고 있었다. 군포시환경관리소는 일일 200톤 규모의 스토카식 생활쓰레기 소각시설이다. 가동 초기에 70% 정도의 가동율로 안정적인 운영을 해왔으나 최근 소각시설의 가동율이 50%로 떨어지면서 가동과 중지를 반복해야 했다. 2003년부터 환경부 재활용정책 확대로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정책으로 쓰레기 반입량이 점차적으로 감소됐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도 하루에 반입되..

[서동욱]20년 지나면 무조건 노후불량? 아니라는데!

[서동욱]20년 지나면 무조건 노후불량? 아니라는데! [2009/09/16 만안 뉴타운 주민] 20년 지나면 무조건 노후불량? 아니라는데! 주거환경 개선사업 취소소송과 만안뉴타운은 밀접한 관계있다 안양시는 최근 안양5,9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이라 한다) 은 도시 미관의 저해, 건축물의 기능적 결함, 부실시공 또는 노후화로 인한 구조적 결함 등으로 인하여 철거가 불가피한 건축물로서 준공 후 20년이 지난 건축물을 노후불량 건축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안양시는 도정법 규정은 따져보지도 않고 건축 년 수만을 기준으로 무조건 준공 후 20년이 지난 건축물을 모두 노후ㆍ불량 건축물로 판단했다. 안양시는 지..

[이흥주]두산유리 공장을 전시공연장으로

[이흥주]두산유리 공장을 전시공연장으로 [2009/09/14 군포신문]군포경실련 공동대표 1971년 4월 준공된 두산유리 군포공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굴뚝사업의 시효라고 할 수 있다. 준공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아직 대규모의 산업시설이 없어 준공식에 국무총리가 참석해 유리를 만드는 용광로에 화입행사를 할 정도로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했다. 국민의 관심이 높았던 두산유리는 중국의 저가 생산품에 밀려 경영이 악화되면서 생산을 중단했다. 현재 군포역 뉴타운 지역으로 고시돼 재개발이 시작되면 두산유리의 흔적마저도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두산유리뿐만 아니다. 이미 구로공단, 안양공단과 같은 수도권 공업지역도 재개발로 굴뚝공장이 헐리고 현대식 건물이 들어섰다.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근현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