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새 지평을 열었던 시민원탁토론회(이하 원탁토론회)가 올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주요 시책과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론을 통해 수렴하는 원탁토론회를 올해 2·4·6·9월로 연 4회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제2의 안양부흥’과‘건강한 가정구현’을 주제로 두 차례 시민호응 속에 열린 바 있어, 시는 체계적인 운영계획을 마련한 가운데‘찾아가는 진심토크’와‘열린시장실’에 이은 또 하나의 소통채널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원탁토론회의 체계화를 위해 토론 주제별 관심도가 높은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원탁배치 역시 연령, 성별, 지역(동) 등을 안배할 계획이다. 집중도를 높이고자 기존 2백명에서 백 명으로 참여인원을 조정하는 한편, 운영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