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438

[자료]원로에게 듣는 안양이야기

구술채록 그리고 기록으로 남기기 우리는 살아가면서 지식과 지혜, 새로운 정보가 끊임없이 필요하고, 또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혜나 지식을 얻고자 할때 종종 도서관을 찾게 되지요. 수많은 서적들이 가득한 도서관을 지혜의 창고라고도 하는데요, 이 많은 서적들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바로 사람에게서 나온 것이지요.^^ “노인 한분이 숨을 거두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 20세기 검은 아프리카의 지성으로 불리는 소설가 ‘아마두 함파테바’는 1962년 유네스코 연설에서 한 사회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역설했다. 파편적일지언정 한 개인의 기억은 그 사회와 대중, 특정 집단의 기억이기도 하고, 이런 개인의 역사들이 모여 큰 그림을 이룰 수 있다. 이같은 역사는 현재의 거울..

[이웃동네수원]역사와 종교의 공간 북수동성당

2016년 6월 6일 월요일 수원 최초의 성당 북수동성당 수원 화성의 중심부인 장안문 인근에 있는 북수동성당(구 수원성당)은 수원 시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본당으로 과거 순교자들이 신앙을 증거하다 치명한 중영(中營, 摠理營)인 포도청 터와 그리고 수원 최대의 부잣집들이 모였던 팔부자의 집터와 일부 겹쳐지는 공간으로 2000년 천주교 수원성지로 선포한 역사와 종교의 숨결이 깃든 근대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북수동성당은 1890년 왕림성당의 수원공소로 출발해 1904년부터는 남수리 황학정 정자와 그 대지 800평을 사들여 공소 강당과 화양학교를 개설하여, 남녀 아동 200여 명을 교육하다가 1906년 북수리(현 북수동 성당 자리)의 세칭 팔부자 집이라 불리운 기와집 두 채와 행랑채를 매수하여 본당 창설..

[이웃동네수원]수원 최초의 사립 소화국민학교

2016년 6월 수원 화성의 중심부인 장안문 인근에 있는 북수동성당(구 수원성당)은 수원 시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본당이며, 과거 순교자들이 신앙을 증거하다 치명한 중영(中營, 摠理營)인 포도청 터와 일부 겹쳐지는 공간으로 2000년 천주교 수원교구가 성지로 선포한 수원성지로 근대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성당 안 왼쪽에는 돌을 쌓아 지은 오래된 석조건물이 있는데 수원 최초의 사립 소화초등학교 건물이다. 현재 뽈리 화랑과 수원성지 사무실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순교 박물관과 종교 미술관으로 리모델한다는 계획으로 2층에 임시로 오래된 십자가, 박해시대 유품 등 성물과 그림등이 전시돼 있다. 소화국민학교는 1934년 학술 강습회 소화학원을 개설하였고, 해방 후인 1946년에는 소화국민학교를 인가받아 성당..

[자료]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의 ‘박흥식’ 조사보고서

조사보고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자료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http://db.history.go.kr/item/level.... 본적 평안남도 룡강군 룡강면 옥도리 387 현주소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77번지 피의자 박흥식단기 4235년[1902] 8월 6일생당년 48세직업 상업 우자는 반민족행위처벌법 제4조 제7항 급 제10, 11항에 해당한 반민행위의 죄적이 현저함으로 법령 제176호 제3조 7항에 의하여 구속하고 반민족행위처벌법 제14조에 의거하여 좌와 여히 조사서를 작성 보고함. 단기 4282년[1949] 1월 일조사관 이덕근[리덕근]조사관 김용희[금용희]서기관 박희상[박희상] 일. 피의자의 출생과 경력피의자 박흥식은 단기 4235년[1902] 8월 6일 평안남도 용강군 용강..

[기억-이용구]1930년대 자동차 운전면허 따기

♧ 자동차 운전면허 따겠다 ♧ 글 이 용 구 내가 10여세때 나의 작은형은 나 보다 9살이 위였다 형이 20여세가 넘은 때는 1930년대 후반기 일정 말기 갑자기 아버지께 운전 면허를 따겠다 건의했다 완고한 아버지는 이것을 받아 드릴리가 없었다 네가 먹을것이 없냐 입을것이 없냐 왜 그 위험한 짓을 하느냐며 호되게 질책했다 그 동기는 이러했다 같은 동네의 청년들이 대거 운전면허를 따기로 결의 한것이다 그후 결국 작은형을 제외하고 세사람이 합격을 했다 그런데 그중 한사람이 만주로 가서 화물차 운전수로 취직을 해 많은 돈을 벌어 고향에 돌아와 운전을 하다가 수개월 만에 사람을 치어 구속 당하고 말았다 또 한사람은 성공해 8.15해방후 대통령 전용차 운전을 했으니 대성공이었다 아버지는 그 사고 사례를 들어 비교..

[20170302]핫한 신흥상권 금정역 뒤 삼성쉐르빌 주변

#군포 #안양 #금정역 #LS타워 #IT단지 #삼성쉐르빌 #금정쉐르빌/ 금정역 뒷편의 LS타워를 비롯 IT단지가 몰려있고 금정역 옆 37층의 쌍둥이 오피스텔인 삼성쉐르빌(266세대)이 우뚝 선 동네로 군포와 안양의 경계지역인 이곳이 최근 신흥 상권으로 핫한데 앞으로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금정역 1.2번 출구를 나오면 금정역과 안양천, 산본천 사이에 옛 보령제약 공장 부지(면적 496만6041㎡), 이곳에 보령메디앙스 물류창고가 있었는데 금정역세권 개발 움직임 7년 만에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건물들을 모두 철거돼 지금은 빈 공터인데 앞으로 아파트와 복합상가 등 건물들이 들어서면 엄청난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금정역 상권은 공장과 회사들이 많고 천안행 1호선과 오이..

[20170302]의왕시, 3.1절 의왕면사무소 독립만세운동 기념

경기 의왕시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당시 의왕면사무소에서 펼쳐졌던 대한독립만세를 기념해 이를 재현하는 행사가 지난 1일 오전 의왕문화원 대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의장, 한봉우 의왕문화원 원장 및 광복회원, 시‧도의원을 비롯한 순국열사 후손, 학생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왕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미년 독립만세 운동 당시 조국 독립에 몸과 마음을 바쳐 투쟁했던 선열들의 얼을 기리며 나라 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돼 의왕 출신 독립운동가 이봉근(이복영) 선생의 후손인 이기병씨의 독립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 연극 및 진혼무 공연, 독립만세 재현행사를 차례로 진행했다. 특히 1919년..

[20170302]의왕시 새 홈페이지 '옥의 티'를 찾으면 상품권

의왕시가 지난 2월 27일 8년 만에 개편해 새로 오픈한 홈페이지 (www.uiwang.go.kr)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네티즌의 방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옥의 티를 찾아라’ 이벤트를 개최한다.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새 홈페이지에 등록된 모든 자료 중 오․탈자 및 오류 사항 등을 찾아 화면을 캡처한 자료와 참여자 연락처를 홈페이지 개선의견 게시판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에서 무작위로 추첨한 10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4일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지난 해 6월부터 시민이 편리하게 행정정보에 접근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2007년 이후 8년 만에 홈페이지 전면 개편..

[20170302]의왕중앙도서관,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2016년 한해동안 가장 많은 책을 읽은 다독자 및 ‘책읽는 가족’을 뽑아 시상했다. 의왕 중앙도서관은 매년 대출 권수가 가장 많고 연체가 없는 도서관 이용자 중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최우수 각 1명, 우수 각 5명, 장려 각 10명씩을 다독자로 선정하고 상장과 추가도서대출권을 수여하고 있다. 학생부 최우수 다독자로는 연중 863권을 빌려간 이유진(부곡초) 어린이가 선정됐고, 일반부에서는 오수진씨가 최우수 다독자로 뽑혔다.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는 중앙도서관에서 권대홍, 정훈채, 이대원씨 가족이 선정됐다. 글로벌도서관에서는 장일봉, 성명호씨 가족이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중앙도서관장 공동 명의로 된 책 읽는 가족인증서를 받았다. 이들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명의의..

[20170302]안양시, 셋째아이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안양시가 출산 장려 및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다자녀가정(셋째아 이상)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3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은 아동이 어린이집에 신규 입소 시 납부하는 피복류 구입비(체육복, 가방, 명찰 등)로, 어린이집별 최대 10만원한도 내에서 그동안 전액 부모가 부담해왔다. 다자녀가정 입학준비금은 셋째아 이상 아동이 생애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으로, 부모 1명과 아동이 관내 거주자여야 한다. 입학준비금 신청은 어린이집 입소 시 어린이집에 신청하며, 신청 시 셋째아 증빙서류 및 통장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안양시는 2016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가정) 어린이집 준공영화 사업을 시행하여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