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생활문화 장터 ‘군포아트마켓’이 상반기 일정을 분석해보니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군포문화재단은 올 상반기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군포아트마켓에 총 6만7천554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군포아트마켓이 4회 열릴 동안에 다녀간 3만2천여명의 두 배가 넘는 인원으로 군포아트마켓이 명실상부 군포와 수도권의 대표적 생활예술품 거래 장터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재단은 아트마켓 방문자 급증의 이유로 철쭉축제와 연계한 진행과 군포 관외 생활예술인들의 참여 증가로 인한 질적 다양성 확보, 생활문화동호회들의 참신한 공연프로그램 등을 꼽았다. 우선 지난 4월 2017 군포철쭉축제 기간 동안 ‘철쭉예술시장’이란 이름으로 연계되어 개최된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