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도 그 예전 30여년 전의 다방 이야기만 나오면 가슴이 설레고 그 시절의 아련한 기억과 추억이 떠올라서 잠시나마 옛 생각에 잠기고 그 시절 음악을 듣기도 합니다. 1978년 년말 부터 1979년 년초의 한 겨울... 19,20살 시절 철없이 마냥 신나고 즐거웠던 기억의 중심 에는 그 이름도 정겨운 다방이 있었습니다. 다방과 관련된 이야기를 빼놓고선 그 시절을 기억 하거나 추억 할수 없을 정도로 다방에 관련된 이야기 라면 나에게는 아직도 무궁무진한 수다거리가 있습니다. 내가 알고 기억 하는 안양의 다방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안양에서 음악 다방 이라고 지칭 되던 다방의 시작은 중앙 시장 입구의 중앙 다방과 신신 다방 그리고 약속 다방이 처음이 아니었나 생각 되는데 우리 모두가 기억 하는 다방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