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20230302]1989년 1월1일 군포시 승격 당시의 군포시청

안양똑딱이 2023. 3. 2. 14:27

출처. 시흥시사_사진으로 보는 시흥100년 1권-시흥의 역사와 행정에서
시흥군 군포읍이 1989년 1월1일 군포시로 승격할 당시의 시청사 모습으로 현재 군포 1.2 대야송부행정복지센터로 사용중이다.
군포시는 1914년 3월 1일 시흥군 남면이 된 후 일제강점기를 거쳐 1979년 4월 7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의해 동년 5월 1일 시흥군 남면이 시흥군 군포읍으로 승격했다. 그 후 경제개발이 활발히 전개되고, 산업시설이 입지가 유리한 군포지역으로 이전되면서 지역의 개발속도가 급진전했다. 이에 수반해 행정의 수요도 날로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지역관리를 위해 정부는 1989년 1월 법률 제4050호로 시흥군을 분리해 군포읍을 군포시로, 의왕읍을 의왕시로, 소래읍․수암면․군자면을 통합해 시흥시로 승격시키면서 시흥군은 소멸된다.한편 군포시가 1989년에 시로 승격될 당시에는 시 면적이 20.70㎢로, 당시 전국에서 가장 작은 면적의 시였다. 1989년 2월 산본·금정·당동 일원이 1기 신도시의 하나인 산본신도시로 지정되어 425만 5,000㎡의 부지가 개발되었다. 이어 1994년 12월 화성군 반월면 대야미·도마교·속달·둔대리 일대 15.68㎦가 편입되면서 면적이 확장되었다. 그럼에도 현재 전국의 시들 중 경기도 구리시, 과천시 다음으로 3번째로 작은 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