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3/ #도시기록 #안양/ 안양6동 골목길 마당이 있는 주택 담장에서 땡글땡글하게 매달린 안양포도가 영글어갑니다. 교과서에도 실렸을만큼 명물이었던 안양포도. 안양시가 현재도 시 상징 마스코트로 포동이를 사용하고 있지만 정작 안양 포도 농가 조차 대부분 없어져 사실상 소멸 상태로 일부 단독주택에서 가꾸는 포도나무를 통해 안양포도의 흔적만 이어지고 있다. '포도'하면 '안양'이라 말할 정도로 1960~1970년대에는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는 물론 호계동에는 포도원이란 지명이 있을 정도로 안양시내 곳곳에 대규모 포도밭이 있었으며 한때 892㏊(27만평)에 달할 정도로 그 생산량이 많았다. '안양 포도’는 부천의 복숭아, 수원의 딸기와 함께 지난 70년대 '경기삼미(京機三味)로 불리며 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