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7/ #안양 #콩국수 #안양6동 #숨두부촌 #7천원/ 한여름 무더위를 씻어주는 별미로 콩국수만 한 음식도 드물지요. 시원한 콩국에 채 친 오이를 올려놓고 얼음 동동 띄우면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안양 석수동의 뽕잎서리태콩국수, 관양동의 초원칼국수집 서리태콩국수가 문을 닫아 새로운 콩국수집을 찾다가 발견한 안양6동 숨두부촌의 콩국수인데 입맛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고소함과 단맛이 나는 국물을 다 들이킬 정도로 맛이 제법으로 찰기가 있는 면발도 좋았습니다. 참고로 얼마전 방송한 수요미식회에서 한 콩국수 집의 맛 평가를 하면서 진한 콩국물을 극찬했는데 그 비결을 국내산 백태와 참깨, 땅콩을 넣어 만들어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도 맛있는 콩국물의 비밀은 좋은 콩만을 사용하는 것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