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1

[20201022]군포시민 시정만족도 86%··지난해보다 5%P 증가

군포시민 10명 가운데 9명 가까이 시정운영에 만족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자연환경을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장 소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9세 이상 군포시민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2020년 상반기 시정 현안조사 및 컨설팅 용역’ 결과, 민선7기 시정운영 평가에서 긍정이 85.9%로 지난해에 비해 5.4%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민선7기 시정에서 원도심과 공업지역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균형발전 전략과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 무상교육과 무한돌봄 등 교육·복지분야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폭넓게 담아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시정운영 관심도는 69.9%로 지난해보다 2.6% 포인트 상승한 반면에, 시민의견 반영도는 77.6%로 지난해에 비해 5...

[20201022]군포시 통합관제센터 영상표출시스템 업그레이드

군포시는 24시간 안정적인 관제를 수행하고 위급한 사건 발생 시 경찰과의 공조 등 유기적 대응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내 영상표출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의 LED 시스템으로 개선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영상표출시스템은 사용 기간 경과로 인한 노후화로 고장이 잦아, 디지털 방식의 고해상도 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원을 받아 최근 전면 교체했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비상벨 수신 등 긴급하고 위급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협력 대처해서 시민들의 안전 귀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으며, 군포시는 24시간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관제 효율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안전사각지대를 없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망을 만들어나갈 수 있..

[20201022]안양소방서, 보호자의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안양소방서에 지난 18일 새벽 5시 48분경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환자 A씨가 잠을 자는 도중 호흡이 없어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고로 안양소방서 소속 구급차 2대(소방교 유은수, 조은채, 소방사 정다연, 최형섭)가 현장에 출동했다.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40대 남성 A씨는 심정지 상태였고, 보호자가 심폐소생술을 하고있었다. 대원들은 A씨를 살리기 위해 지체없이 전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사용하여 제세동을 3회 실시했다. 이후 구급대원들의 지속적인 흉부 압박과 응급처치 도중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고, A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생명에 지장이 없고 입원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조승혁 서장은 “최초 심정지를 목격한 보호자가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침착하게 심폐소..

[20201022]군포 문화도시 조성 위한 협약기관 실무작업 착수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협약기관들과의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군포시는 10월 21일 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등 10개 협약기관간 실무회의를 열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효율적 업무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10개 기관 실무추진단을 올해 안에 발족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 사업 도출을 위한 실무 차원의 다양한 방법과 법정 문화도시 지정 추진 방안 등도 다뤘다. 군포시 관계자는 “관내 기관들의 문화콘텐츠를 공유하고 협업이 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하는 한편, 기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실무 차원에서 논의했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2022년 법정 문화도시의 예비도시 지정을 위한 작업도 본격화했다. 예비도시로 지정될 경우 1..

[20201016]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 26일부터 업무 개시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만안구 안양로11번길 17)가 준공을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무를 개시한다. 기존 청사자리에 신축된 안양8동 신청사는 지난 2018년 4월 첫 삽, 94억여 원이 투입된 가운데 연면적 2,988㎡이 지하2층 지상4층 건물로 지어졌다. 민원서류발급과 상담이 이뤄질 민원실을 비롯해 대회의실, 다목적강당, 북카페 등 기존 청사에 비해 현대적 세련된 시설들이 들어서, 지역주민들의 삶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청사 바로 옆에는 명학공원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비산2동에 이어 금년 두 번째 신축된 동 청사로 오는 26일부터 신청사 업무가 시작되고, 개청식은 다음달 18일로 예정돼 있다.

[20201016]안양8동 명학마을 골목 바닥 포장 공사로 분위기 변화

바닥포장을 통해 안양8동 명학마을 주택가 골목환경이 확 달라졌다. 안전에 디자인까지 더해 친근함 마저 감돈다. 안양시는 8일 도시재생 뉴딜 추진으로 안양8동 명학마을의 골목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도비 포함 8억 원을 투입, 명학마을 내 골목길에 미끄럼방지 및 스템프 포장을 하고, 볼라드와 안전휀스도 곳곳에 설치해 안전한 골목길로 탈바꿈 시켰다. 골목길 포장면적은 총 6,730㎡에 달한다. 명학마을 외곽의 차로로 아스팔트(8,489㎡)와 인도의 보도블록(2,759㎡)도 재포장되면서 안팎이 새롭게 단장된 모습이다. 명학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골목길이 온전치 않아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깨끗하고 안전하게 정비된 것에 반기는 분위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은 전국에서도 모범적으..

[20201016]안양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 2022년까지 41개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최근 비산·평촌더샵아이파크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이전 및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9월에 개원한 비산어린이집은 신축된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 1층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시설에서 원아들을 맞이하고 있다. 수용능력은 130명에 달한다. 이달 초 개원한 평촌더샵아이파크 어린이집은 면적 406㎡ 규모로 원아 수용능력은 76명이다. 평촌더샵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20년)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 선정, 리모델링 등을 거쳐 개원하게 됐다. 안양시는 지역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

[20201016]안양시, 호계동에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개소

안양시가 13일 장애인 자립에 기여할‘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동안구 호계동에 개소했다. 경기도와 안양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개소하는‘체험홈’은 장애인들이 일반주택에 살면서 스스로 자신의 삶을 관리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역량을 지원하는 복지공간이다. LH공사 매입임대주택을 계약해 마련했으며, 운영은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담당한다. 체험홈 입주자는 남·여 각 2명씩 총 4명이다. 전담 사회복지사가 이들의 일상적 활동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 시장보기 등 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데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용훈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함께 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험홈 ..

[20201016]의왕시,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내년 상반기로 연기

의왕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코로나19 상황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의왕시는‘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로 지난해부터 금년 10월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의왕시민정원사 양성, 시민추진단 운영, 기반시설조성 공사 등을 완료하였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던 행사는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였지만, 공모 작품으로 선정된 정원 14개소와 꽃 조형물, 화단 등은 계획대로 완료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박람회를 앞두고 완전히 리모델링한 레솔레파크는 왕송호수를 포함한 사계절 철새도래지이자 다양한 습지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관찰데..

[20201015]군포생활문화축제,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 대형 전광판으로 상영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생활문화센터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포생활문화축제는 그동안 야외에서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공연과 전시, 경연대회 등이 어우러진 형태로 진행돼 왔지만, 올해에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안전한 축제를 위해 영상상영 형식으로 열린다. 재단은 지난 8월말부터 이번 축제를 비대면으로 추진하고자 군포지역 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영상을 받아 편집, 축제용 영상을 제작했으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 전광판을 통해 이를 상영하는 형태로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생활문화축제에서는 밴드, 무용, 댄스 등 공연분야 및 사진, 회화, 공예 등 시각분야 50여개 생활문화동호회 300여명의 생생한 공연영상과 동호회끼리 콜라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