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금년 8월 집중 호우 당시 일부 유실됐던 안양천 지류인 학의천 우측 산책로(흙길)에 대한 정비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누구나 편히 걷기 좋은 길로 재탄생을 예고했다. 구간은 학의천변 비포장 길 상류와 하류로 나눠 두 개 구간이다. 하류는 내비산교 ∼ 비산인도교, 상류는 인덕원교 ∼ 내비산교 까지다. 시는 사업비 6천여만 원을 들여 이 일대 재해지역을 중심으로 1,436㎡에 대해 하상 준설공사를 벌이고, 산책로 1,965㎡를 막바지 정비 중에 있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학의천 쌍개울에서 의왕시계에 이르는 구간의 약 100주에 대한 전도수목 정비에 착공, 다음 달 말경 끝마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학의천 비포장 산책로는 남녀노소 걷기 좋은 길 명소로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