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안양시는 지난 14일 경기도로부터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62,547㎡) 지원결정을 통보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은 해제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 최대면적(해제가능총량)에서 공공성, 공익성, 환경성 등을 검토해 물량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이 들어설 부지는 현 인라인경기장이 있는 동안구 비산동 156-1번지 일원이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돼있어 경기장 건립을 위해서는 해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62,547㎡) 지원 결정은 그 첫 단계로서 전용경기장 건립추진에 청신호가 아닐 수 없다. 시는 현 인라인경기장(동안구 비산동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