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1/ #도서 #책 #가난할권리 #최준영 #책고집/ 귀한책 한권을 받았습니다. 제29회 독서문화진흥 유공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거리의 인문학자로 수원에서 을 운영하는 최준영 작가의 신작 앉아서 기다리는 복지여서는 안 된다. 우선 할 일은 가난한 사람들의 내면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것이어야 한다. 동정이 아닌 권리로서의 복지를 이해하도록 설득하고 설명해야 한다. 동정이 아닌 권리로서의 복지를 이해하도록 설득하고 설명해야 한다. 복지는 가난한 사람들의 마지막 권리를 지켜 주는 일이다.(p67) 이 책은 몸으로 쓴 글이다. 움직이지 않고는 도저히 쓸 수 없는 글. 문장 속에는 그 삶이 고스란히 녹아 흐르고 있다. 발로 뛰고 가슴으로 뛰어 어루만져주는 저자의 글은 감동이었다. 그래서 상대의 가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