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6월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 녹색제품 생산·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이지만, 정부의 '녹색정책'이 실효성있게 시행되려면 소비자들의 실천을 가져올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환경부는 지난 1일부터 녹색제품 구매, 친환경 장보기 등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녹색소비주간'을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유통사, 카드사, 은행사, 시민단체와 전국 10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총 81개 기관·민간기업에서 참여한다. 온라인 녹색매장 전용관에선 녹색제품을 최대 50% 할인해 제공한다. 백화점이나 대형매장 내 녹색매장 등에선 할인이나 '1+1행사' 같은 '녹색제품 기획전' 등을 선보인다. 전국 36개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