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0

[20161124]안양역 '박근혜 퇴진' 2차 촛불집회 열렸다

경기 안양시 관문인 안양역 광장에 또다시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외침속에 촛불이 켜졌다. 안양군포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종교단체 및 각계인사들과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민중연합당 등 제야정당으로 구성된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는 11월 23일 오후 7시 안양역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손발이 꽁꽁 어는 듯한 영하의 추운 날씨속에 진행된 이날 촛불집회에는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가 주도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발언과 초청가수 노래 공연등 작은 문화제 형태로 진행한후 안양역-CGV사거리-2001아울렛사거리-안양1번가중앙통로-안양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거리행진을 진행한 후 26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날 것을 약속한 후 행사를..

[20161123]FC안양, 새 사령탑으로 김종필 감독 임명

FC안양의 신임 감독으로 김종필 전 충주험멜 감독을 선임됐다. FC안양 이필운 구단주는 11월 23일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감독 임명식을 통해 FC안양 제 3대 감독으로 선임된 김종필 감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당초 김종필 감독은 신생 아산경찰청 감독으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지만, 자신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안양에서 지도자 생활의 꽃을 피우겠다는 각오가 강했으며 FC안양 서포터즈 등 안양 축구 팬들의 요구도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필 감독은 안양중학교와 안양공고 출신으로 당시 전국을 재패했던 안양중과 안양공고 축구부에서 잔뼈를 익히는 등 청소년시절부터 안양과 인연이 참 깊다. 산업은행 축구단과 대우 축구단에서 현역생활을 보낸후 1983년 안양중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

[20161123]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20주년 음악회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40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안양의 문화사절단으로 지난 20년의 결실을 무대에서 보여줄 공연은 1부에서 졸업생들도 출연하는 '우리들의 불후의 명곡'과 2부에서는 뮤지컬 '내마음의 놀이터' 등을 통해 멋진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좌석 배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전화(☎446-862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안양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은 1996년 1월 창단된 경기도 최초의 시립 소년 소녀 합창단으로 지난 20년 동안 39차의 정기연주회와 대 내외적으로 4000여회에 달하는 연주회를 가졌다. 특히 2002년 제2회 부산 세계..

[20161123]12.1일 의왕 내손동에서도 촛불집회 연다

경기 의왕에서 곳곳에서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계속 켜진다. 의왕시민사회단체들과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의왕 내손동 롯데마트앞에서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를 1시간 여 진행한후 인덕원사거리까지 거리행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의왕시민들이 지난 17일 오후 7시 의왕역 광장에 모여 제1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의왕시는 지리적으로 시민들이 한꺼번에 결집하기 어려워 그동안 시국적이고 사회적인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행사를 열 엄두를 못냈다. 하지만 이번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로 촛불 문화제를 마련하자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주최측을 놀라게 하면서 의왕시 사상 첫 공식 시국집회 개최를 기록하는 등 이번 시국 사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음을 보여주고 ..

[20161123]2017 세계태권도한마당 안양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 ‘2017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내년 안양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22일 국기원(세계태권도본부/이사장 홍성천)으로부터 내년도 태권도한마당 개최지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017 세계태권도한마당은 내년 7월 말에서 8월초 4일 동안 안양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안양시 인근 지역은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전세계 태권도인들이 모여 소통하고 즐기는 그야말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는 1992년‘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란 슬로건으로 첫 개최됐다. 이후 매년 60여개 나라에서 5천명 넘는 인원이 참여해 품세, 격파, 호신술, 태권체조 등 다양한 신기술을 펼쳐보이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축제이자 무예경연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양시는 대회 ..

[20161123]안양소방서, 119시민산악구조대 발족

안양소방서는 지난 22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119시민산악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악 구조·구급활동에 들어갔다. 안양시는 관악·삼성·수리산과 인접하여 등산인구가 많아 2015년에만 113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산악 사고의 특성상 현장 도착까지 장시간 소요, 환자 위치 파악의 어려움 등 활동에 많은 애로점이 있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그동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산악구조대원 21명과 소방공무원이 참석했다. 발대식후에는 시민산악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안전산행 수칙 등의 기본 교육이 있었다. ‘119시민산악구조대’는 관악산·삼성산에서 산악사고 발생시 119에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및 119구조대와 공조하여 지원활동을 펼치고, 평시에는 산악안전사고 예방홍보, 산불예..

[20161123]군포문화재단, 비상임 이사 공개 모집

(재)군포문화재단이 재단 발전을 이끌어갈 이사진을 공개 초빙한다.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군포시의 기금 출연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평생학습원 등 7개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문화진흥 및 청소년육성의 거점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선임직 이사(비상임)의 임기는 2년이며 2017년 1월 중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 18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문화예술 및 청소년, 평생학습, 경영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상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

[20161123]안양시, 압류명품 40점 4천5백만원에 매각

안양시는 지난 21일 시청강당에서 연 압류명품 공매에서 모두 40점을 매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매에는 3백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감정가 171만원의 롤렉스와 170만원의 피아제 명품시계를 비롯 루이비똥, 구찌 등 명품가방 8점, 감정가 7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와 순금 등 귀금속 22점, 감정가 40만원짜리 비이올린, 골프채 6점, 고급양주와 수석 10점 등 모두 48점이 출품됐다. 모두 지방세 고액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명품들로 시는 이번 공매에 앞서 압류 물품에 대한 명품전문 감정업체의 감정을 통해 100% 보증을 약속받은 상태로 물품별 매각예정가격과 사진은 공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sub/pg090101.php)를 통해 사전 공개됐다. 이날 공..

[20161123]시 낭송 애호가 모였다! 안양시낭송협회 창립

안양시낭송협회가 지난 21일 안양 샤브별곡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창립회원 12명으로 출범한 '안양시낭송협회'는 한국문학의 향상과 지역문학의 발전을 꾀하고, 회원 사이의 친목과 권익을 증진하며 시낭송을 통해 건전한 문화생활을 도모하여 정서 함양과 시낭송 보급 및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안양지역 시낭송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안양시낭송협회는 지난 7일 안양문인협회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통해 김말희 시낭송가를 초대 회장으로, 부회장에 원선화, 감사에 신준희, 유애선씨, 사무국장으로는 장호수씨를 각각 선출했다. 또 협회 자문위원으로 박인옥 안양문인협회 회장과 김귀자 시낭송가를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