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최근 한 달 동안 지역 내 고시원을 샅샅이 뒤진데 이어 이제 여관․모텔․찜질방을 찾아다닌다. 주거 상황이 취약한 곳을 직접 찾아가 실제 거주자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시는 무한돌봄센터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을 주축으로 현장조사단을 구성해 총 75개 시설(여관․모텔 70개소, 찜질방 5개소)을 8월 말까지 방문, 위기상황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거주자가 발견되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해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시는 5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 지역 내 68개소 고시원에 거주하는 1천763가구를 방문․상담해 16세대의 위기..